예은이 일기

너 였구나!

버들라인 2021. 4. 3. 11:29


망울이 맺힌지 오랜 시간이 흘르고
그동안 늘 같은 모양으로 지루하기 까지 했는데
잠시 커피를 들고 가까이 갔더니
작은꽃 두개가 피었습니다
화려하지도 않지만
향기도 없지만 맘이 뭉클,
너였구나...
곧 다른 것들도 곧 필듯합니다
요즘 준서가 피아노 시작한지 한달 되고
미술학원도 다시 가는데 청소차 그리기
하였는데 선생님 동영상도 보냈다고하네요
섬세하게 붓터치를 직접 한다는 메세지 같아요
참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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