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이 일기

크리스마스

버들라인 2020. 12. 24. 14:27


오늘 이브날
한해가 어떻게 지났는지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며 지냈는데 내일이 크리스마스날 , 그리고 며칠이 지나면 힘들었던 한해 날들이 지납니다
아마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요
그와중에도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네요
준서가 내년이면 8살이 됩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약한 청각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일찍 바이올린을 시작하였는데 참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딸애가 참 고생이 많았습니다만 앞으로도 다른아이 보다 두세배는 노력이 필요할겁니다
유치원을 가는 준서가 참 의젖합니다
모든걸
딸과 준서가 잘 이겨낼겁니다

대한민국 이 작은 땅에 부동산은 일부 꾼들
때문에 하루밤 자고 나면 억억하고 오른다고
하더니
우리 가게가 있는 구시가지 온통 개개발 붐으로 부동산이 널을 뛰고 있습니다
꾼들이 관광차로 내려와 온 동네를 흔들어
놓아서 하루밤 지나면 억억하고 오르고 있으니 말이 되지 않는 일들이 눈앞에서 행해 지고 있습니다
도로 건너 공사장에는 토목 공사가 한창이데
벌써 엄청난 웃돈이 ,,,,,
씁씁한 소문만 난무합니다
서민들 집장만은 빈부의격차는 더 심해 지겠지요
젊은 다음 세대가 참 걱정이고 혼기가 찬 아들이 있으니 내 걱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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