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부탁이 있었지만 미루다가 휴일날 일찍 출발
직행 버스를 이용해 출발
노포동에서 전철을 이용, 남편과 전 전철 공짜 입니다.ㅎㅎ
전철을 타고 각 역 , 동네마다 부산토박이 남편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두동엔 예비군 훈련장이 있어서 김밥 도시락 쌓서 동생과 훈련 받던 이야기
남산동 역에서는 사촌동생 아직 살고 있냐고 묻는군요.
연산로타리에서는 집에 가자면서 내리자고 농담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아무도 안살고 있지만 남편이 살던 시댁이 얼마전 까지도 살고 있었담니다.
좋은 추억도 참 많은 곳이지요
자갈치 역에 도착하여 국제 시장을 돌아 보았습니다.
추억도 참 많은 곳인데 너무나 썰렁해진 골목들을 참 낫설어 하며 구석구석 골목길을 누비며 돌아 보았습니다.
결혼전 찼던 곳들이 보이지 않아 참 아쉬웠습니다.
그럴수 밖에요 남편과 함께 찼은건 30년이 지났군요
그 유명한 회국수집도 들려서 가볍게 맛을 보았습니다.
참 매워진 맛 입니다.
우리 부부의 입맛이 변했겠지요.
골목길을 다니며 군것질도 하고 .ㅎㅎ
용두산으로 오르기 위해 도착한 곳엔 그 예날 유명한 계단은 없어지고 이렇게 에스카레타가 놓여 있군요
정상에 오르니 또 계단이 있네요
너무나 오래만이라 낫설지만 타워가 정감 있게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쉬면서 둘려 보았습니다.
우리 식구들은 이곳에 오면 회센타 건물에서 회를 먹습니다.
장점이라면 바로 들어 온 회감이 장점이지요
우럭과 돔으로 횟감을 먹었습니다.
참 즐거운 오래만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부산에서 누릴수 있는 맛 인것 같습니다.
돌아 오는길 하루 정도 머무르고 싶은 유혹을 누르고 직행버스로 올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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