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딸이 보내 온 사진이 재미 있어요.

버들라인 2022. 3. 1. 18:08

예은이가 제 손을 꼭 잡아 주네요.

할머니 다리가 흔들려서 무섭지요 하면서요

달아 나는 준서를 잡고 찍었습니다.

 

외계인 가족 같은  사진입니다.

저번 나들이 때  딸이 찍은 사진을 보내 왔는데 너무나 무서워요.

ㅎㅎ

직원이 가족사진 찍어 주었는데 준서는 무서워서 나가려고 하는 걸 함께 보자고 손을 꼭 잡아 주었습니다.

이 사진은 쓰리디 만화 영상이었습니다.

 

금요일부터 부분 적으로 작업실 정리를 하였습니다.

2년 동안 손을 놓다시피 하다 보니 모든 것이 낯설어 보입니다.

조금씩 일을 줄이며  살고 싶어 지네요.

과감히 쓰레기봉투 50리터에 넣었습니다.

 

또 내일은 원단을 정리해야겠습니다.

'내 삶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가 내립니다.  (0) 2022.03.14
화창한 봄,,,,  (0) 2022.03.03
휴일 한나절  (0) 2022.02.13
그래 잘 했어  (0) 2022.02.11
토요일 한나절  (0) 202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