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이가 제 손을 꼭 잡아 주네요.
할머니 다리가 흔들려서 무섭지요 하면서요
외계인 가족 같은 사진입니다.
저번 나들이 때 딸이 찍은 사진을 보내 왔는데 너무나 무서워요.
ㅎㅎ
직원이 가족사진 찍어 주었는데 준서는 무서워서 나가려고 하는 걸 함께 보자고 손을 꼭 잡아 주었습니다.
이 사진은 쓰리디 만화 영상이었습니다.
금요일부터 부분 적으로 작업실 정리를 하였습니다.
2년 동안 손을 놓다시피 하다 보니 모든 것이 낯설어 보입니다.
조금씩 일을 줄이며 살고 싶어 지네요.
과감히 쓰레기봉투 50리터에 넣었습니다.
또 내일은 원단을 정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