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가게를 다녀 가신 분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분께서 물리치료로 늘 수영장엘 가시는데 열이 있어서 검사를 하셨더니 양성이 나와서
저에게 검사를 하라고 하는 겁니다.
깜 놀라서 검사를 하였지만 음성이 나왔습니다.
아들도 감기가 걸려서 하였더니 음성이 나왔다고 합니다.
요즘 환절기라서 감기를 조심하고 지내고 있는데 알게 모르게 내 코앞까지 와 있다는 걸 또 한 번
확인합니다.
집에 암 환자가 있으니 아주 조심합니다만 아들과 제가 집으로 들어 오면 코가 시큰하다고 늘 남편이
이야기합니다.
물론 식사도 각자 다른 시간을 이용하지만 너무나 긴 시간 지처 갑니다.
요즘 가게에서도 여유시간을 책을 보며 지내고 있지만
가끔 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군요.
그래도 블친과 소통하는 시간이 참 소중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삼월이 절정이라고 하니 또 아닐지라도 이번만은 하고 기대해 봅니다.
조심하고 잘 이겨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