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하루 하루

버들라인 2022. 6. 7. 11:08

아침 일찍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서귀포에 가야 하니 빨리 전화 끊으라고 하십니다.

딸에게 사위 손주에게 추한 늙은이로 보이기 싫다고 하시더니 파마를 하시로 미장원에 가시나 봅니다.

 

올해 이달 21일이면 90세가 됩니다.

아들이 할머니 생신에 맞추어서 외가에 가기로 추진

20일 오후에 출발해  이틀을 보내고  목요일은 온전히 우리 식구 세 사람을 위해 준비를 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70세인 남편에게 아들이 주는 선물 같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이시국에 제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도 주춤 하여 참 다행입니다.

 

요즘 전  4차접종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일 약을 처방 받아서 먹었지만  이틀이 지나고 다시 내원을 하였습니다.

혈압이 160까지 올라가니  주치 선생님은 혈압조절 약을 처방하여서  제일 악한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그나마 콕콕 자극을 주는 것이 여터졌습니다.

그런데 계속 졸리고  힘이 빠지네요

곧 좋아지겠지요

'내 삶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나들이  (0) 2022.06.25
혈압 약의 공포  (0) 2022.06.14
4차백신...  (0) 2022.05.21
사촌 오빠의 삶  (0) 2022.05.14
반갑다  (0)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