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4차백신...

버들라인 2022. 5. 21. 10:45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나무들은 푸르고 풍성하다.

6일날 백신 예약이 되어 있었지만 월요일로 연기하고 서울을 다녀 왔습니다.

일요일 푹 쉬고 백신을 맞았는데  첫날은 팔에 통증을 조금 느끼고  

뒷날 이틀째날 밤 열시쭘  잠자리에 들었는데  갑자기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 하였습니다.

숨을 몰아 안정을 취하고자 했지만 더욱 폭이 깊게 요동쳤습니다.

이러다가 죽을 수도.............

두려움에 일어나 복식호흡으로 깊게 천천히 몇 차례를 하고 나서야 안정이 되었습니다.

 

뒷날 아침 

문자가 왔습니다.

삼일째 되는 날인데  특별한 일은 없냐는 그런 문자를 끝까지 읽어 내려갔습니다.

심장 질환에 이어질 수 있으니 진료를 받으라고요.

바쁜 일을 보고 내원을 하였습니다.

원장님께 밤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고  심전도 체크를 하였지만 특별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머리 쪽 혈관이 가끔  통증을 느끼고  속까지 미식 거리며 타이내놀로는 열이 내리지 않아  다시 내원을 

하고 5일 약 처방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계속 졸음이 오고 자고 또 자고  이런 시간이 반복되고 시력까지 떨어져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혼자 감당이 안 되어 아들에게 알렸습니다. 정밀검사를 하자고 합니다만  하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그런 일이 닥치면 하는 두려움이 생긴 겁니다.

다행히 약을 먹으면서 열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직은 집중력이 많이 떨어 저서 불편합니다만  오늘은 어제 보다 편한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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