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삼 년을 계절이 바뀌어도 무감각하게만 보냈던 지난 시간들
불경기라서.......
코로나 ,, 핑계 같지 않은 핑계로 그동안 황금 같은 시간을 무감각하게 보냈습니다.
가끔 주문 들어 오는 옷이 전부였던 것
겨우 현상유지만 되어도 좋다고 나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구월의 첫날 새벽 5시에 잠에서 깨었더니 아직 어두 었습니다.
잠자리를 털고 나와 커피 물을 끓이고 늘 하는 습관 치즈 한 장을 입에 물고 베라다에서 두 팔을 펴고
심 호흡으로 잠을 깨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예전 하던 습관을 찾아 스케치 노트를 첫 장을 넘겼는데
"아니 이렇게 멋진 디자인을 한 번도 시도도 하지 않았다니..."
조금씩 수정하여 디자인을 옮겨 그렸습니다.
완전 구렁이 선이 내 켠디이션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에 알람 우리 교회 실시간 유튜브 "새벽기도회" 중개!
대면 예배로 성도들 나오라고 방송 하지 않았는데 다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켰습니다.
감사하게도 새벽기도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 집 김장 김치 맛이 웬일인지 전만 못하여 보다 못한 남편이 작년에는 함께
김장을 하였는데 역시나 마찬 가지였습니다.
전 제가 손맛을 잃었나 했습니다.
보름 전 이상함을 감지하고 살펴보니 온도가 이상하여 서비스센터에 의래 하였더니
고장이고 단종이 되어 부품이 없다고 하면서 16년을 썼으니 새것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겠다고.......
그래서 몇 번 다리 품을 팔아 세 군데를 토요일을 이용해 정보 수집을 했습니다.
몇 단계가 있는데 양문인 것과 하나 문인 것,
양문은 중관에 불리 판막이가 있고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가격은 60만 원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녁에 아들과 같이 보고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콩이야 팥이야 간섭하는 아들 결제해주려 하는지 기다려지네요.
요리를 취미로 하는 아들이 쓰임을 보면 판단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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