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유난히 봄이 기다려지네요.
내 마음이 추워서일까 즐기기 보다는 어서 빨리 봄이 오기를 막연히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공과금, 보험료, 관리비등 지출해야 합니다.
주부들이 다 느끼지만 가스비 전기요금에 폭탄을 맞은 것처럼 놀라는 일이 여기저기에서 들려옵니다.
저 역시 집안에서 따뜻한 상의 하나 더 걸치고 작년보다는 더 절략했지만 금전은 더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누구에게 탓을 해야 할까.......
은행 일은 내일로 미루고 출근하여 커피 한잔을 하면서 라디오를 켰습니다.
오래 동안 여성시대를 듣고 있는데 진행자가 몇 차례 바뀌면서 그때그때 다 좋았지만
요즘은 양희은 씨와 서경석 씨 , 아주 매력적인 분들입니다.
그때그때 이슈나 생활법률 그리고 건강 상식 등등 여러 전문가를 초대하여 애청자와 소통하는 유익한 방송입니다.
오늘은 지방 간에 대하여 전문 의사와 애청자들의 질문에 답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데 지방 간이 되었어요."
"지방 간이 무서운 병인가요?" 등등 간에 대한 여러 질문이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도 언급했지만 그 나이에 지방 간 있는 거 당연하지.."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간에 대하여 이렇게 민감한 것은 친정아버지께서 간경화로 쓰러지셨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육십 일 세라는 나이에 간경화로 중환자실에서 근 한 달을 계시다가 회복이 되셔서 퇴원하시고 삼 년을 더 사시고 결국 64세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제가 신장이 나빠지고 이상하게 체력에 이상신호로 <?> 간식을 챙겨 먹는 습관이 생겼는데 틈틈이 달콤한 케이크를 즐겨 먹게 되었습니다.
신장 때문에 년에 한 번씩 체크하는데 갑자기 지방 간이라는 진단이 나서 선생님도 의아해 하셨지요.
간식을 끊고 체중조절에 전염했지만 도무지 숫치가 당겨지지 않고 오히려 콜에스톨 수치까지 높아져서 약물치료에 들어가며 고생은 했지만
간수치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일 년 전 노니를 복용하면서 간수치, 콜리에스톨, 특히 통팥 숫치가 너무나 좋아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실 작년이 국가에서 하는 검진 해당자 였는데 어머니 일로 미루었습니다.
어머니 보내 드리고 몸과 맘이 참 힘들 때지만 시간 여유 있을 때 한다고 하였습니다.
검사를 하고 일주일 그리고 명절을 지나면서 맘이 참 힘들었습니다.
맘을 조이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난청은 어쩔 수 없지만 정밀검사가 필요하고 혈압은 처음 검사 때 149였지만 10일 후에 다시 검사 때는
내려가서 참 다행입니다.
백신 맞고 165까지 올라서 계속 낮추기 노력 중 이었답니다.
체중 문제가 남는데
저의 경우 라면을 먹고 나면 체중이 급중 하는데 신장 때문이라 합니다.
그리고 체력보강을 위해 고단백질 음식을 그동안 많이 먹었으니 당연하겠지요.
지금 체중 조절도 잘 되어 가고 있으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내 건강 나이가 현 나이보다 젊게 나와서 참 다행입니다.
나이가 들면 무엇 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은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계란에는 뇌 건강에도 아주 좋은 영양소가 많다고 합니다.
누구나 암보다 더 무섭다는 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소가 노른자에 있다고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자고요.
가끔 신장 나뿐 분이 단백질은 의사가 먹지 말라고 하였다고 두부도 먹지 않는 분 봤습니다.
그분 지금은 투석하고 계시고요.
고기를 과식해서 먹지 말라는 말씀을 잘 못 이해 한 것 같습니다.
ㅎㅎ, 가끔 충고에 "네가 의사냐?."
하시는 분 보는데 경험하지 않고서는 모루지요.
근 15년을 날 지탱 해주는 건강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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