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지내면서 몇 가지 음식은 빼고 간단히 상을 차렸습니다.
설날 오후가 되어 예은이가 예쁜 한복을 입고 와 새배를 하였습니다.
얼마나 의젖 한지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했습니다.
내 맘이 허전한 것은 명절이면 몇 차례 음식을 하면서도 괜히 어머니께 전화를 하고 하였지만 이잰 그럴 수 없다는 것이 허전했나 봅니다.
제주에 언니도 여동생도 그랬다고 합니다.
곧 익숙해지겠지요.
26일 어제는 건강검진 결과지 받기 위해 일찍 갔습니다.
혈압이 높으니 다시 가서 검진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체크를 하였는데 조금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걱정하였던 위장 쪽도 암은 없다고 하니 참 다행입니다.
오른쪽 청각이 조금 떨어지니 정밀 검사를 하라고 합니다.
몇 년 전 독감 후유증으로 죽이염으로 이비인후과 치료를 20일 한 것이 이유가 된 것 같습니다.
일 년 이내 정밀 검사를 받을 경우 무료라고 합니다.
서쪽엔 눈이 많이 왔다고 하지만 이곳 울산은 눈이 오지 않았습니다.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따뜻한 곳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추위가 온다지요.
늘 이맘때가 되면 봄 준비로 분주할 시기지만 그저 무난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도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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