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어느 사이 봄 새싹이 움 트고..

버들라인 2023. 2. 9. 13:01

태화강 양지 쪽에 봄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설마 꽃 개나리 일까 자세히 보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노란 꽃잎을 품고 있습니다.

그래 그럴 때가 되었지.

삼년 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느낌이 참 무디어 진듯 합니다.

습관이란 참 무섭습니다.

출근은 하지만   현제 할 일은 잊은 것  같습니다.

 

울산은 지형적으로 서쪽에 가지산이 있어서 서풍에서 오는 한파는 막아 주고

동해에서 부는 봄바람이 차갑 습니다.

십년 전 내 작업 일지엔 어떤 글을 썼는지 확인 해 보아야 겠습니다.

이맘 때  얆은 솜을 넣서 따뜻함을 유지 하고  봄느낌의 소재가  좋을 듯 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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