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열고 바라본 하늘,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 질듯 찌푸리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초당 두부를 세일 하여서 두모를 샀는데 아침에 꺼내어 구었습니다.
남편은 양념장에 찍어서 먹지만 신장병을 가지고 있는 난 그냥도 잘 먹습니다.
요프레이를 만들기 위해 소독할 물을 끓이고 용기를 넣어서 살균하였습니다.
치킨타월로 물기를 완전이 재거하고 우유와 요프레이 세 스푼을 넣어서 저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 뜨거운 물을 붇고 중간용기를 넣고 뚜껑을 덮었습니다.
이렇게 십오년째 만들어서 남편에게 주었습니다.
바나나 한개 요프레이 세스픈 아로니아 한 스푼............... 편식이 심한 남편 장 건강을 위한 것인데
남편은 귀찬아 하지 않고 잘 먹어 주니 고맙기만 합니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 우산을 쓰고 출근길 걸었습니다.
이런 날은 갠시리 맘이 무겁고 울적해지는 것 같습니다.
선약도 있지만 어쩌면 다음 날도 미루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가 들면 외출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니까요.
매장에 오니 어제 보다 파랭이 꽃이 더 많이 피어서 보는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문득 불친님이 생각이 납니다.
꽃을 사랑 하는 마음을 알 것 같아 미소가 입가에 번집니다.
우리 집 세 개 화분은 꽃 천지............
오래 만에 부속가게에 들러서 단추와 그 외 필요한 것을 샀습니다.
단추를 달아서 포장을 하고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냈습니다.
정오 뉴우스 중 전세사기가 마음에 참 쏠립니다.
젊은 청년들 시작부터 사기에 내어 몰려서 전전긍긍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맘을 아프게 합니다.
우리나라는 사기꾼 천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금융기관에서 어떻게 이렇게 한 사람에게 대출을 해 주고 금융기간이 불실되면 공적자금이 <?>
그리고 요즘 고금리에 이 어러운 세상에 성가금을 엄청 받아 간다니 말이 안 되는 현실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니 내가 모순인가.....
고리대금 업자와 무엇이 다를까 궁금.
날씨 탓일까 꿀꿀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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