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울산은 저번 토요일부터 휴가 시작인 곳이 많습니다.
저야 휴가철에 가게를 찼는 분들을 위해 간간이 쉬기는 하지만 이달 말일에 철 지난 해변을 찼게 되는 것이
해년마다 하는 본격적 휴가입니다.
아침 스마트 폰에서 본 오늘도 33도
이틀 전 딸과 사위 손주와 만나 점심을 먹고 서생면에 있는 바다가 찻집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복잡한 곳 보다 한산한 곳을 찼아서 가던 곳인데 거대한 건물이 줄비 했습니다.
영락없이 커피집.
간절곶 일대에 펜션과 주차장이 아름답게 꾸며저 있었습니다.
몇 년 사이 많이 변해 있습니다.
어제가 이 뜨거운 여름 제 생일이라 휴일 함께 하였습니다.
어제는 남편과 아들에게 알차게 챙겨 먹었지요.ㅎ
이 건물은 일층에 일부를 창 없이 개방하여 직접 해풍과 바다를 볼 수 있게 과감하게 멋진 건축물로 인정받아서 상도 받았다고.....
텐트를 치지 않아도 오후에 이곳으로 많은 사람이 모이네요
소나무가 있는 그늘엔 자리를 펴서 자리 잡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산책도 하고 좋은 공기 마시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5시가 되어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전 여섯 시도 안되어 꿈나라로..........
독감 후유증인지 치료에 맥을 못 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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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신기한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억만 분에 일도 안 되는 일이 금요일 있었습니다.
옷을 맞추어 치수를 재고 이름과 전화버호를 물었더니 저와 똑같은 한자까지 같은 이름이 같아서 어벙벙했습니다.
민증까지 꺼내어 확인하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교회 교인이니 더 웃었습니다.
자주 오시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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