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고객 옷 주문에 서문 시장으로 가기 위해 일찍 태화강역으로 갔습니다.
9시 30분에 출발해서 10시 48분에 도착
티켓 7700원에서 할인받아 5400원이다.
처음으로 타 보는 기차 누리로 객실안도 공간이넒고 여유로워 쾌적한 느낌
북울산을 지나서 신경주에 도착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창으로 스치는 풍경이 아름답다.
객실 내부도 깨끗하고 좌석 간격도 여유가 있어서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다.
영천과 경산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 탔다.
동대구 역에 도착하여 길 건너에서 156번 버스를 타고 섬유회관에서 내러 지하도로 건너서 시장에 도착했다.
4 지구에는 아직도 가림막이 처저 그대로 인 듯......
울산 못지않게 대구 역시 조용하다.
불경기 느낌.
용무가 있는 가게 전화를 하여서 찾아갔다.
화려하던 가게는 우리 가게처럼 어수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간다.
일을 보고 점심 약속이 있다고 하고 가게를 나왔다.
그냥 심란하기만......
돌아올 때는 환승센터에서 버스를 탔다. 오래만이라 피곤하여 좌석을 채쳐서 잠이 들었다.
나이 탓일까 맘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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