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만남이란 참 소중한것 같다. 삼년전 친구의 애쓴 보람으로 초딩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만났을때 그 기쁨은 말로 포현 할수 없었다.
어린시절 헤어졌던 친구를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그것도 같은 울산에 살고있다는 설래임에 그날밤 난 밤을 꼬밖 쇨수밖에 없었다.
교회는 잘 다니겠지...... 애들은 몇일까.. 남편은 어떤 사람일까 .........
사업부진으로 이사를 하고 힘들때 그녀는 천사처럼 나에게로 왔다.
"어디에 사니? 교회는 잘 다니니?"
우연의 일치일까 방어진제일 교회에 나간다고 한다. 그곳은 내 사촌 손위 동서가 권사로 나가고 있는데...........
형님께 전화했다. 친구 알고 계시는지 물었다. 이런 너무나 가까이 지내는 동생이라 하신다.
시고모님께서 돌아가셔서 장례가 있던날도 친구와 나는 몇시간 차로 만나지 못하고 교회에서 조카 결혼식이 있던날도 몸살이 심해서 그때도 또 우리는 만나지 못했는데.......
이렇게 내 가까이 있었단 말인가 친구와 인연 내가 너무나도 필요로 할때 그녀는 내 주위를 맴돌면서 있었다.
그동안 난 참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형님과 친구와 나와 함께 자리를 했을땐 얼마나 행복 했던지.
친구야 우리 이잰 헤어지지 말자구나. 언제나 옆에서 잔잔이 지켜주는 너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단다.
내 동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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