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두번째 눈이 울산에 내렸다.
사실 어제 눈이 온다고 해서 기다렸지만 시내에는 비가 내렸다.
요즘 쌤플작업을 하고 있지만 여유로운 시간에 눈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침 일찍 창문을 열었을때 세상은 흰눈으로 덮히고 저만치 언덕길 도로에는 차들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특별한 약속도 없어서 늦은 출근으로 걸어서 출근했다.
온통 하늘은 금방 눈이 쏫아질것 같지만 드물게 얼굴을 내어민 햇빛은 아스팔트에 비추어 눈이 부신다.
은빛바닥................
가끔 이런 눈짖도 내 삶을 풍성하게 한다.
가계앞 눈을 쓸고 어제 하던 쌤플 옷을 시작 하였다.
잔잔한 일상이 내일을 풍성하게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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