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군데 견적을 내었다.
지금 있는 곳에서 윈도우와 조명보충 간판으로 공사를 끝내기로 하였다.
바닥에 마루를 깔까 궁리 하였지만 대대적인 공사가 될것 같아 다시 바닥을 교체하기로 하였다.
불경기에 많은 투자는 맘음 쓰이겠고 다음으로 미루었다.
업자를 정하고 작업을 시작 하였다.
몇가지 일 염색 원단준비, 쌤풀옷<프랜치코드는 완성> 그외 천연나염 <자연염색> 준비를 하고 있다.
구정 설에 정련을 보름동안 준비 하여 두었던 광목을 발효감염을 이틀 날씨가 좋을때 작업을 하였다.
옆건물 옥상에서 이틀 동안 멋지게 색을 내었다.
먼저 소목나염을 물들이고 감염을 다시한번 하였더니 처음색이 묻어나는 붉은계열 색상이 흡족하다.
감물이 좀 베어나지만 복합 되어 더 부드러워졌다.
이렇게 여러 일을 차근차근 준비 하며 바쁘게 지내는 동안 남편ㅇ과 아이들이 양해가 참 고맙다.
늘 바쁘게 지내는 엄마를 둔 아이들은 그동안 상처가 되었는지 딸애는 꼭 본인 손으로 자식은 키우고 싶다고 한다.
작은애에게는 올여름 베냥여행 경비는 책임지겠다고 달래고 ㅎㅎ
그나마 남편이 늦은 퇴근에 전화도 않으니 그나마 맘 편하게 일을 할수 있어서 고맙다.
기온이 좀 내러가기는 하지만 공사를 하는날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계획되로 차질 없이 개원예배까지 이어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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