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변덕을 부리다 보니 예은이 부터 시작해서 감기에 고생합니다.
건강하던 아이가 돌이 지나면서 시작한 감기 늘 달고 있습니다.
날씨도 화사해서 오라고 하였지요.
우리 동네 예술의거리에 분위기 좋은 레스도랑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고녀석 이잰 물도 혼자서 마시려 하는데 혀만 날릅거리니 쯥쯥....
한가지 재주씩 늘어나는 모습 할미 감동입니다.
이 가방엔 뭐가 들었나 보았더니 예은이 간식과 우유 ㅎㅎ
만지지도 못하게합니다.
욕심쟁이입니다.
파스타를 얼른 먹고 예은이랑 먼저 나왔습니다.
바닦을 만지기에 하지 말라고 하였더니 삐진겁니다.
스텐으로 된 이 조형물이 예은이는 신기한가 봅니다.
너무 좋아하고 벽을 장식한 그림 하나 하나를 보며 만져보네요.
아이들은 만져 보고 느끼려합니다.
할미가 몰랐어요.
그러라고 했더니 이렇게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