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봄인가 봅니다.

버들라인 2014. 2. 2. 21:47

늘 휴일 오후 서너시가 되면 운동을 갑니다.

교회를 마치고 돌아  오는길에 백화점에 들려  가볍게 입을수 있는 티를 샀습니다.

오늘처럼 겨울이 지나고 이른봄에  마땅한 옷이 없어 좀 그랬거든요.

남편이 골랐는데 결국 연두색으로 결정 하였죠.

날씨가 봄을 느낄정도로  자켓이 무거운 날이었습니다.

대숲사이로 들어 오는 빛이  고아서  폰으로 찍었는데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참 아름다웠는데...........

남편이 찍어 준다기에 장난끼가 발동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완공을 앞둔 태화루입니다.

석양이 반사 되어 참 아름답네요.

노란 잔디 아래 양지쪽엔  파란 잎이 올라오고 있어요.

봄인가 착각을 하는것 같아요.

참 좋은 풍경이 많지만 사진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내 삶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설픈 내 행동  (0) 2014.02.25
목포는 항구다~~~~~~~~  (0) 2014.02.18
조바심나는 마음   (0) 2014.01.11
새해 첫날  (0) 2014.01.01
맛깔스러운 김치  (0) 2013.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