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버들라인 2022. 1. 3. 09:37

2022년 1월 3일

첫 월요일 하루가 시작됩니다.

1일 토요일은 쉬고 3일  새해라는 느낌에 새벽 일찍 잠이 깨어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커피 한잔을 들고 새벽 찹찹한 공기를 마셔 봅니다.

새해 시작 이구나....

어제 휴일 저녁에 티비에서 본 집사부일체에서  카이스 배상민 교수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예고부터 꼭 봐야겠다고 결심하였기에  시작 전부터 채널을 고정하고 기다렸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도 그분의 눈빛은 흔한 말로 레이저가 나올 만큼 강하고 평범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방송 내내 집중을 하고 롯데그룹에서 최연소자 사장이란 말도 호기심이었는데

그분은 세계에서 누구보다  앞서가는 디자이너로 명성이 있는 분이라 손짓 하나하나가 멋져 보였습니다.

 

친구의 동업 때 배신도 있었고  경제적으로 어려움도 겪었던 이야기와 디자인 메모 노트가 수권이 되었고

2008년에 디자인한 것이 지금 우리가 보고 있었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창의적인 디자인 , 모방이 아닌 디자인......

사실 새로운 걸 내어 놓아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요.

열개 중에 선택은 한두 개가 고작 일 때가 많거든요

최고의 교육을 받았고  고국으로 오셔서 후배를 양성 하시는  참 장하신 분입니다.

 

난....

지금 일을 놓고  지내는 요즘 도전을 받게 되네요 

내 스케치북은 방치되고 있거든요.

날마다 그리고 메모하던 지난 시간에서 멈추어 진지 오래 되는군요.

오늘 새벽엔 스케치북에 먼지를 털고  챙겨 봅니다.

어쩌면 빛을 보지 못하고  내가 죽고 나면 폐품으로 분리수거가  될지라도 다시 연필을 들고 싶습니다.

블친님들 

다시 우리 시작해 봐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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