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지 ......신장염

혼이 빠지는 날......

버들라인 2022. 10. 14. 16:30

요즘 부산 나들이가 참 자주 있네요.

회사 상품 설명회가 있다고 갈 수 있는지 묻는 카톡이 최 선생님으로부터 왔습니다.

줌으로 월요일과 화요일 하지만 00직급자 호출이라 합니다.

시간을 내어 참석 하겠다고 한 날이 어제였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도착한 부산  , 교대역에서 내려 국제신문 사옥 옆 에이스제이앰 사옥 건물 8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몇몇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채우시고  대표님과 좌담회 식으로 진행

회사에 권유사항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1시가 되어 2층 식당으로 내려가 식사를 하였습니다.

보쌈 정식을 먹었는데 잡내도 없이 마늘소스가  맵지도 않고 달콤하여 일 인분을 거뜬히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휼룽한 식사였습니다.

비대면 본인이 직접 가져다 먹으면서 홀써빙 인건비를 줄인 것 같습니다.

다음 부산에 가면 꼭 내려서 먹고 와야겠습니다.

지금 보아도 침이 고입니다.

흔히들 노니라고 하면 야생 노니와 인위적으로 기르는 노니가 있습니다.

그 종유는 80종 유가 되지만 60 종유는 약효가 없다고 합니다.

60 종유에 속하는 노니를 계속 복용 했을 경우에는  간수치가 올라가는 일도 흔한 일입니다.

주위에 그런 분들 참 많이 보았습니다.

 

저의 집안에는 아버지께서도 간경화가 악화 되어 세상을 떠나셨는데  만성 사구체염으로 고생하는 저에게  합병증으로 간수치와 콜리에스톨 특히 콩팥 수치가 높아서 투석이란 위기감에 공포스러웠습니다.

제가 지방간이라 수치를 내리기 위해 약도 복용해 보았고 좋다는 건강식품도 많이 먹었지만  늘 변화가 없어서 힘이 들었는데 

이런 제가  이 회사 프로그램 헬스키니를 시작하여 디톡스를  하면서  

경동맥으로   목선이 굵어졌던   혈관이 청소가 되면서  예전처럼 돌아왔습니다.

저번 4차 백신 접종으로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차츰 좋아지고 있으니 참 다행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참 많은 사람이 심혈관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당뇨, 혈압약을 장시간 복용하다 보면 혈관이 약해저서 뇌졸중이나 콩팥 신장병으로 투석하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참 많이 봅니다.

제일 우려스러운 것은 치매입니다.

제 주위 분도 치매방지로 복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건강은 역시 건강할 때  지켜야 하나 봅니다.

 

저의 집 남편도  일주일 전  정기 체크 때  장내시경을 하던 중  용정이 또 생겨 재거하다가 출혈이 있어서 

혼줄이 났었는데 오늘 검사 결과 보는 날이었습니다.

본인도 안심이 되지 않았는지 양산부산대학 병원 가는 중에  지갑을 잃어버려서  아들과 제가 양산으로 달려갔습니다.

결과도 걱정되어 함께 교수님 뵙게 되었는데  결과는 괜찮다고 다음 6개월 뒤 4월에  진료하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암이 한번 발생하면 억제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긴 시간 관찰한다고 합니다.

검사 때마다 고생하는 남편을 바라보는 맘은 편치 않습니다.

오늘은 흔히들 그러지요

혼이 빠졌다고.....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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