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속에서

딸과 왕 초밥집 데이트

버들라인 2023. 3. 17. 12:26

신학기가 지나고 여유 시간이 생겼는지 두 시간을 엄마에게 투자하겠다는 딸의 전화에 반갑다고 어서 오라고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왕초밥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가게로 갔습니다.

손주들과 함께 할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집이 우선이 되다 보니 늘 뒤로 밀렸습니다.

이른 시간이라서 세프님 요리하실 때  딸과 대화.

주로 아이들 이야기 입니다.

손녀 예은이는 나서는 걸 좋아하는데 학급 반장 선거에 나갔다가 떨어져서 속상해한다 더군요.

푸하하,  딸은 아이가 절 닮아서  그렇다고 하니..........

딸이 하는 일은 요즘 아기를 많이 낳지 않는 게  실감한다고 하는군요.

인구가 위기를 느낀다고 합니다.

두툼한 회

이렇게 들고 있을 때 찍으라는 딸 

볶음 우동

식사를 하고 준서 시간에 맞추어 딸은 집으로 보냈습니다.

늘  일하는 엄마가 좋다고 하는 딸 이야기에 에너지가 솟습니다.

 

울산에서는 서서히 목련도 지고 벚꽃이  준비를 하네요.

그래 그럴 때도 되었지요

'내 삶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월이 되면  (22) 2023.04.03
비가 내립니다.  (12) 2023.03.23
봄바람 따라서......  (0) 2023.03.06
  (6) 2023.03.01
바다  (26)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