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어떻게 지났는지 정신없이 지난 듯합니다.
보통 때 보다 음식도 줄이고 하였는데도 피로가 몰러와 외출 없이 집에서 쉬게 되었는데
코로나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가끔 목소리가 막혀버리니 안부 전화 하는 것도 힘겨웠습니다.
추석 선물로 홍삼진액을 사위가 들고 왔어요.그리고 배와 통조림 셋트.
준서가 감기에 열이 있어서
간단히 식사하고 보냈습니다.
저녁 보름달이 밝아 찍어
보았습니다.
이잰 저녁 6시만 되어도 갑자기 어두워 지는군요.
뚝 떨어진 기온이 가을을 실감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지나치는 분 가방이 예뻐서 손수 뜬 가방이라며 사진까지 허락해 주었습니다.
재주 있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엄지 척을 했더니 좋아 하시 더군요.
오늘 수요일 아침은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 곧 회복된다고 하네요.
어제저녁 비가 와서 인지 상쾌한 날입니다.
연휴를 지내는 분들이 많다 보니 아마 한글날 9일이 지나야 활기를 찼을 것 같아요.
이럴때는 작업 집중이 잘 되어 몰두합니다.
어제 재단하여 둔 조끼를 봉재 작업합니다.
재킷과 조끼를 많이 챙겨 입는데 한때 유행이 다시 온 것 같습니다.
재킷을 마추시는 분들께 조끼를 추천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편하게 언제든 참 편리하게 옷을 매치할 수 있으니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