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연휴가 시작되던 일요일 저녁 늦은 시간 "엄마, 동강병원 응급실인데 ......"입원을 해야 하는데 보호자 싸인이 필요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응급실이라 하면 누구나 놀라지만 나와 남편은 숨도 쉴 수 없었습니다.콜택시를 불러도 없고 버스도 없고 결국 뛰어서 달려갔습니다.누워 있는 아들 담당 의사 설명을 하는데 믿어지지 않을 만큼 많이 다친 겁니다.뇌 사진을 보고 설명하는데중환자실로 갈 수 있다는 설명환자가 의식이 있으니 입원실로 가서 치료하며 지켜봐야 한다는.........점점 악화 되는 듯 아들은 힘들어하고 주사약은 몇 가지가 추가되고 바로 금식에 들어가며 밤새우며 간호사가 주사약을 추가하는 것입니다.그러기를 이틀이 지나고 연휴가 끝나고 담당 선생님께서 병동으로 올라오시어 아침에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