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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아트

가까운 곳에 자주 들리는 공방이 있습니다. 길 몫이라 지나치다가 "차 한잔 해요." 맘 넉넉한 공방 선생님 늘 작업을 하거나 수강생을 가르치시고 가끔은 흙작업, 그림작업 우리 동네에 이런 공방이 있어서 눈과 맘이 참 즐겁습니다.수시로 수강생 받아서 개인지도를 하십니다.도자기 컵에 각각 다른 디자인 그림으로 장식하고 세상 단 하나의 찻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잔 입니다.며칠 전 흙 작업을 하시더니 이렇게 재미있는 인형이 탄생했습니다.아기자기한 소품 허전한 곳에 한두 개 걸어 장식도 멋지지요. 한 군데 모아 두셨습니다.위 사진 그림과 조화가 너무나 맘에 듭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감을 주는군요.니본과 액세서리를 한 곳에 모아 두었습니다. 저 역시 언제나 두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

내 삶속에서 2023.12.21

주말

찬 바람이 불 때면 따뜻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어 집니다. 며칠 전부터 먹고 싶지만 남편이 유난히 싫어하니 나만 먹자고 하기는 만들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가끔 가까운 곳에서 사 먹어 보지만 전문집이 아니다 보니 실망 토요일 가까운 지인이 오셔서 함께 성남동 추어탕 전문집으로 갔습니다. 걸쭉한 국과 부사조기가 큼직한 것이 일인 한 마리씩 두 마리가 나왔습니다. 물가도 비싼데 추어탕도 걸쭉하게 나왔습니다. 식사비가 올랐나 싶어서 차림표를 보았더니 식사 값도 그대로 인데.......... 오랜만에 사는 이야기 하면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가게로 돌아왔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내려갔지만 영하 1도로 올라갔습니다. 찹찹한 겨울 날씨에 볼은 따갑지만 겨울 답습니다. 벌써 12월 중순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2..

내 삶속에서 2023.12.17

고립 된 가게

어제 출근길에 중구청에 들렸습니다. 가게가 있는 곳이 오래전부터 도시계획에 들어가 있어서 자세한 세부 소식을 알고 싶고 민원도 있어서 안내에 따라 건축과로 갔습니다. 아직 사업 추진 안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마 몇년 안으로는 계획이 없다는 담당과장님. 민원은 장충로에서 가게 쪽으로 우회전을 하는 자동차가 코너에 있는 건물 때문에 시야확보가 되지 않는데도 너무 급속으로 달려서 가게 출입 하시는 사람들이 놀라거나 사고 전까지 갈 때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중구청에도 이곳 때문에 민원이 끊이지 않아서 이미 경찰청 교통과에 요청해 두었다고 합니다. 울산 이곳 구시가지는 일반통행이 많습니다. 이 도로가 빠른 시일 내로 확장이 되면 좋지만 예산이 없어서 실행을 못 한다고 합니다. 대 단위 아파트가 들어와 ..

내 삶속에서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