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 송편이 그립습니다. 몇일전 부터 조금씩 시장을 보아 놓았다. 이것 저것 명절 음식을 좋아하는 식구들을 위해 기꺼이 일년에 두번은 봉사한다. 요즘 송편을 집에서 하는 댁도 있지만 방았간에서 맞추던가 아니면 포장 되어 있는 떡을 사서 먹는 집이 많은것 같다. 사실 나도 나이가 쉰이 넘었지만 집에서 송편을 만들어 본.. 카테고리 없음 2006.10.06
오랜만에 만난 친구. 몇일전 친구가 오랫만에 의상실에 와ㅆ다. 이곳 울산에 살면서 20년을 가까이 지내던 친구이다. 요사이 참 오랫만에 만난 사람이기에 너무나 반가웠다. 뜻밖에 친구는 동행한 사람이 있었다. 언니와 함께였다. 차를 마시고 정담을 나누며 이년 하고 육개월 이라는 공백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세상 사는.. 내 삶속에서 2006.10.01
[스크랩] 휴일날 오후. 어제 동창모임에 경주까지 갔다가 온 탓인지 몸살이 났다. 아침식사후 두통약을 먹고 잠든것이 깊이 빠졌다. 남편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떳다. 시력 나뿐 나를 위해 안방 오른쪽 벽에 남편은 큰 시계를 걸어 두었다. 그 시계가 열한시가 조금 넘었다. "바람 불고 비가 오는데 교회 갈거야? 머리도 아.. 내 삶속에서 200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