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내리는 빗줄기가 출근시간이 되어도 내리고 있습니다. 늘 가물어서 걱정이던 많은 관계자들은 반가운 일 같습니다. 대지가 촉촉하게 적시니 봄을 더 제촉할 듯 가게 밖에 화분도 비를 맞추기 위해 내어 놓았습니다. 지나가시는 분들 초록을 띠며 윤기를 먹금은 화분을 한참 처다 봅니다. 윈도 안에 옷도 봐주세요.ㅎㅎㅎ 어제는 반가운 분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그중 한 분 저와 나이도 같은 이분은 주부지만 나름 알바도 하고 농사짓는 오빠가 검은콩이나 아로니아도 가지고 옵니다. 저야 질 좋은 콩이나 고추 아로니아도 살 수 있으니 좋습니다. 작물들 중 콩이나 아로니아는 일 년 먹을 것을 구매합니다. 주위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늘 시골에서 오는 작물들 싱싱한 야채를 나누어 주어 고마운데 파, 마늘잎 그리고 쑥떡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