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꽁치 겨울 이맘때가 되면 남편은 겨울바다로 간다. 입이 뽀족해 학처럼 생겨서인지 학꽁치라 한다. 예전 낚시를 따라 가지만 입질이 까다롭고 예민하여 먹이 새우만 빼앗기고 잘 잡지 못한다. 그래서 낚시꾼들은 더 좋아하는것이 아닐까.. 사각거리는 식감과 맛이 깔끔해서 회묻침 무우,배, 깻.. 맛있는 음식만들기 2013.12.13
계란초밥 만들기 늦잠을 자는 식구들을 위하여 준비한 계란 초밥입니다. 계란 두개, 감식초, 밥...... 밥에 감식초와 설탕을 적당하게 넣고 <입맛에 따라서 우리집은 식초를 넉넉하게 넣습니다.> 식은 후 , 먹기 좋은 크기로 둥굴게 만든다. 밀가루에 굴러서 옷을 입히고 다음에 계란옷을 한번 더 입히고 그다음 기름..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9.08.16
여름철에 즐기는 감자전... 여름 이때가 되면 저의집 잘 해서 먹는 감자요리입니다. 감자요리중 여러가지가 있지만 한두번 볶고 졸려보지만 금방 실증을 내어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아이에게 속임수를 쓴거지요.ㅎㅎ 1,,,,, 수분이 적은 감자 두개 2,,,,,,계란 2개 3,,,,,,,피망 4.......오징어살 이나 새우살 1번째 ,,,,,,,,, ..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9.06.28
맛있는 계란찜 예전 어린시절 외가에 가면 외숙모께서 가끔 계란찜을 해주셨다. 그 맛은 먹을것 없던 그시절 귀한 음식이었다. 결혼전 15살 아래 사촌 남동생과 계란찜이 밥상에 올라 오는 날은 동생을 구술려서 한숫가락 더 떠먹는 장난도 서슴치 않았으니 지금 생각해 보면 웃음이 나온다. 남비에 찜을 만들어 먹던..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9.02.22
오징어 식혜 흔히들 가자미 식혜를 만들어 먹지만 우리집엔 피대기<촉촉한>오징어로 만든다. 가까운 친척 아주머니께서 이맘때가 되면 방어진에서 오징어를 사 오시는데 올해는 아저씨께서 두축을 사 보내셨다. 좀 넉넉히 담으시라고 한다. 두마리를 남기고 냉동실에 5장씩 넣어서 보관..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8.11.10
열무김치 우리집 밥상에 늘 오르는 열무김치 식구들 모두가 즐기는 김치지만 열무가 적당치 못해 번번이 아쉬움이 많았다. 열무탓으로 돌렸지만 ........... 며칠전 옆집 아주머니께서 농서 본가에서 열무를 우리집도 먹을 만큼 많이 가지고 오셨다고 하시면서 전화를 하셨다. 한시간을 당겨서 퇴근을 하였다. 김..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8.10.04
오미자 감식초를 담구어 볼래요. 시력이 좋지 않은 난 눈을 많이 쓰는 편이라 걱정을 많이 하고 지낸다. 의상실을 경영하면서 신경도 많이 쓰다 보니 시력은 근시에서 난시가 되어 렌즈를 바꾸는 날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작년 이맘때 교회 제자훈련날 일과를 마친 저녁 7시30분에서 10시까지 화요일이면 침침한 눈을 자주 깜박이게 ..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8.08.12
휴가 동안 맛있게 먹던 음식<콩국수와 팥빙수> 일주일이나 되는 긴 남편의 휴가 동안 남편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해서 먹기로 했다. 이틀은 점심으로 유부초밥과 계란초밥을 점심으로 하고 삼일은 콩국수와 빙수를 만들어 먹기로 하였다. 노란콩과 팥을 사고 빙수에 들어가는 과일통조림 초밥 유부를 샀다. ...........콩국수 만들기........... 1//노..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8.08.10
꽁치요리 오래만에 단골로 가는 어물전에 갔다. 늘상 바쁜시간에 쫓끼다 보면 늦은시간 마트를 이용할때가 많아서 동해안에서 잡히는 꽁치를 보지 못했다. 대만산 꽁치를 사서 구어 보지만 어린시절 먹던 단백한 그맛을 볼수가 없었다. 그런데 눈에 들어 오는 동해안 꽁치 참 오래만에 많이 샀다. 일부는 소금..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8.04.20
계란초밥...........우리집 별식 아들이 입대하고 난지 오개월이 넘었지만 지금도 무의식 중 밥을 많이 해서 식은밥을 먹을때가 많았다. 아침 한끼만 집에서 먹고 두끼를 외식으로 하여야 될때는 냉동실로 들어 갈때도 있고 감주를 할때도 많았다. 문득 아이들 어릴때 밥을 잘 먹지 않을때 해주던 별식 잊고 지내던 초밥이 생각이 났..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