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그래 가을이야 무난한 셔츠가 가을이라 눈에 띈다. 세로 체크가 의외로 날씬해 보이고 입었을 때 산뜻해서 언제나 이맘때 좋은 반응 세로 베이지 배색이 안정감을 준다. 옷이 날개 2023.10.31
아직도 마추어 입어요?? 낫선 사람을 만나게 되면 흔히들 무슨일을 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물어 볼때가 많이 있다. "네, 의상실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옷을 마추어 있습니까? 옛날엔 다 마추어 입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다양하게 옷이 많이 나와 있지 않습니까?" 그러게요. 그래서 제가 손가락 빨고 있슴니다... 옷이 날개 2010.04.02
어떤 옷을 입을까!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은 옷깃을 여매게 한다. 아침 출근길, 자켓을 입을까 , 스프링코드를 입을까 망설이다 자켓을 입는 날은 여지 없이 나갈듯한 기침이 다시 기관지 깊숙한곳을 자극한다. 겨울내내 잘 지내다가 찼아온 감기에 올봄엔 무지하게 고생을 하고 있다. 요즘 시선을 밖으로 돌려서 지나.. 옷이 날개 2010.04.01
이런 옷이 어떨까요. 요즘 날씨가 초겨울이 되었지만 가을같은 날씨에 때론 걸처 입은 자켓이 무겁고 둔해 보일때가 많다. 그래서 인지 가볍게 입을수 있는 긴자켓이 많이 유행하고 있는것 같다. 작년에 만들어 두었던 얼룩무늬 <시루> 긴자켓을 칠부로 하여 약간 망토 같은 분위기를 접목하였는데 반응.. 옷이 날개 2009.11.28
유월이 되면... 며칠 냉기온으로 앏은 부라우스가 추위를 느끼게했지만 유월의 첫날 아침 창으로 들어 오는 햇살이 예사롭지 않다. 동쪽창이 유난히도 날카롭다. 일기예보가 빛나갈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초여름이 시작하는 유월 가계 분위기도 바꾸어야겠고 실폰으로 원피스를 샘풀로 만들어야겠다. 노방 짧은 자.. 옷이 날개 2009.06.01
베이지 바지 베이지.........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지만 쉽게 접근이 어렵다. 잘못 입게 되면 어슬퍼지고 촌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늘상 망설이게 된다. 어제는 중베이지 원단으로 내 치수에 마추어서 바지 부리가 6인치 반이 되게 흔히들 말하는 쫄바지를 만들었다. 요즘 스판 원단의 유행으로 기지원단 바지는 뒤전.. 옷이 날개 2009.03.01
옷 옷........... 요즘 우리 시중에 우리가 알만한 브랜드에서 나오는 옷을 보면 사실 조잡하기 짝이 없다. 주로 동남아나 중국에서 제조 되어 한국으로 들어온 것이다. 나름대로 디자인에 신경을 쓴듯하나 소매나 깃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그런 옷에 상표만 붇인것 같다. 소비자들은 고액을 주고 샀지만 아무리 .. 옷이 날개 2008.10.18
이 가을............. 추석 연휴가 지난 아침 아침 햇살이 화려한 보석처럼 눈이 부신다. 어느사이 가을 하늘은 높아저 더욱더 깊은색깔을 띤다. 아름다운 자연의 빛.......... 명주실을 하늘에 담구어 고은 물들이고 비단을짜서 소매자락이 나풀거리는 부라우스를 만드고 싶은 마음 이런 맘이 나에게 열정을 주고 행복을 안.. 옷이 날개 2008.09.16
흰투피스<아사면> 요즘 아주 귀한 아사면으로 수를 놓아서 만든 옷입니다. 칼라와 상의 위쪽에 놓은 자수는 자수집에 주문하여 완성한 하였죠. 10만원이란 적지 않은 값을 지불했지만 아름답죠? 옷이 날개 2008.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