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 언니의 70회 생일입니다. 두아이와 젊은 나이에 혼자 되어 참 열심히 살아 온 언니 입니다. 그러기에 더 애틋합니다. 저희 가게 옷이 맘에 들어 하기에 선물로 보냈더니 이렇게 활짝 웃으며 사진을 보냈습니다. 딸 귀한 집 맏이로 태어 나서 좋은 일도 많았지만 육남매 언니, 누나로 지내면서 힘들었던 시간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늘 저에게도 든든한 빽 이었습니다. 제주도 도지사가 주시는 장한 어머니상도 받았지요. 제 옷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습니다. 키가 큰 조카가 위에서 찍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