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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비가 멈추었습니다.

여러 곳에서 쏟아지는 비가 사고로 이어져서 인명사고 소식에 맘이 무겁습니다.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있었던 지구 온난화........ 우린 어쩌면 한치 앞을 모루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 딸애가 중학교 다닐 때 지인 초대로 강원도로 여행을 간 적이 있습니다. 방학을 하고 장마철인데 지금처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갈 때 우리가족도 출발 하였습니다 걱정도 되었지만 남에서 북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던 중 내내 날씨가 맑아서 걱정과 달리 맑은 하늘을 보며 즐겁게 달렸습니다. 우리 식구들 휴게실 마다 들려서 그 지방 특산물을 챙겨 먹던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원주 치악산 휴게실을 기대하고 달리던 중 집중폭우 소낙비를 만났습니다 그 빗줄기는 평생 보지 못했던 빗줄기, 점점 앞이 보이지 않고 안갯속에 가친 듯 공포를..

내 삶속에서 2023.07.18

한여름 이야!

어제저녁 드라마를 보고 잠들어서일까 12시가 조금 지나 깼습니다. 그 드라마의 내용은 거듭해 다시 태어나는 비현실 적인 이야기입니다. 얼마 전 송승기 씨가 나오는 다시 사는 삶이 드라마가 되어 안방에서 인기가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문 일까 각채널에 비슷한 주제를 많이 쓰는 듯, 드라마마다 불륜이 주제가 되는 그런 내용보다는 백배 더 흥미를 끄는 듯합니다.. 좀처럼 늦은 밤 티브이를 보지 않는데 보고 있으니 재작자들이 성공한 샘입니다. 다음엔 질 좋은 수면을 위해 멀리 하고 싶은 맘입니다. 칠월이 이틀이 지났지만 아침에 달력을 넘겼습니다. 습관처럼 이달의 생일 챙기기에서 음력 오월인 어머니 생일날을 챙겨 보았습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이때 쭘 인데..... 그래요 여름입니다. 요즘 작업도 시 큰 등 해..

내 삶속에서 2023.07.03

토요일 입니다.

요즘 어디나 불경기에 고물가입니다. 대기업 오뚝이식품에서 가격인하 한다는 소식이 나오더니 더러 좋은 소식이 간간이 들려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주부입니다. 집 생활비 중에서 식료품과 공산품 지출비가 20만 원 정도 더 지출이 되어 주부로서 들었다 노았다 하기 일쑤였는데 반가운 소식 중 하나입니다. 이런 불황에 의류비 같은 경우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제하는데 우리 가게도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매장이 있는 구 시가지엔 재건축으로 거진 30%가 비워지고 상인들도 떠났으니 더욱 조용하고 차들만 지나칩니다. 이렇게 한가해도 되나 싶은걸요. 가끔 찾아 오는 고객이 반갑기만 합니다. 길 건너 새로 짓는 아파트 단지엔 조경이 시작되고 며칠 전에 쿵캉거리더니 거대한 소나무가 심어졌습니다. 내부공사가..

내 삶속에서 202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