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수다..... 일에 뭇혀서 시간의 흐름도 잊은채 지내는 날들 답답함이 날 숨 막히게 한다. 감기로 고생 하면서 미루어 두었던 작업들이 더욱 날 지치게 하는것 같다. 작업을 즐기며 하는 나 이지만 나이 탓인지 요사이는 예전같지 않은것 같다. 이런 날이면 전화기를 든다. "뭐 하니?" 편도가 부어서 갈라지는 목소.. 카테고리 없음 2006.04.05
복숭아 통조림 환절기만 되면 난 늘 감기에 고생을 한다. 어린시절 부터 늘 그래 왔기에 친정 어머니는 "애미야 감기 조심해라.." 말씀을 잊지 않으신다. 몇해전 이맴때 두달 동안 기침감기 까지 걸러서 고생한적이 있기에 늘 조심하고 지내었다. 올 봄에도 늘상 하는 행사처럼 감기가 찼아 왔다. 환기와 오열.............. 내 삶속에서 2006.03.29
어느 하루 따뜻한 봄날씨 속에 목련이 활짝 피었다. 앙상한 나무가지에 망울이 맺친다 싶더니 활짝 핀 꽃들이 탐스럽고 우아한 자태가 너무나 아름답다. 퇴근길 은은한 불빛에 반사된 흰꽃은 무엇에 비교할수 없이 아름답다. 늘 그꽃을 바라보면서 봄을 기달린다. 몇일째 과로를 한탓인지 입맛이 떨어지고 환기.. 카테고리 없음 200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