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 ................ 오늘 뉴우스를 보면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촛불 집회를 그만 하여야 한다는 여론으로 지우치고 있는 이시점에 왜 또 신부님 수녀님들까지 거리로 나오셔야 하는지......... 이렇게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인 문제에 꼭 성직자가 나서야 할까. 그리고 기독당이란 집단으로 정치에 입문 하시는 .. 내 삶속에서 2008.07.01
아침에 보는 뉴우스 새벽 잠이 없는 난 이른새벽이면 눈을 뜬다. 커피를 한잔 들고 베란다 창가로 간다. 늘 보는 화분들이지만 꽃들을 바라보늠 맘, 코끝을 자극하는 커피 , 이모든것이 새벽을 깨운다. 늘 보는 짜증난 뉴우스. 또 초불 시위............짜증스럽다. 지금 고유가에 물가는 오르고 건설 현장이나 공장에서는 문.. 내 삶속에서 2008.06.23
오랫만에 오르는 함월산 휴일 아침이면 늘 늦잠을 즐기며 게으름을 부려서인지 온몸은 뻐근하고 아둔 하였다. 늘 똑같은 자세로 앉자서 반복 되는 움직임 그외 근육은 잘 쓰지 않아서 굳어 버린것 같다. 의자에 앉자서 작은 손놀림을 해 보아도 나이 탓인지 별다른 느낌이 없다. 휴일날 새벽 등산복을 챙겨 입고 등산화 끈을 .. 내 삶속에서 2008.06.22
어머니 당신의 딸이라 행복합니다. 내 사랑하는 어머니! 예전 늘 몸이 약한 저에게 그러셨죠. 칠사둥이가 아니야고 묻는 저에게 "달이 차도 세상에 나오지 않는 너 때문에 맘 고생 했단다. 널 가지고 늘 행복했단다." 아련한 신혼때를 생각 하시며 두분은 행복해 하시던 두분이 그립습니다. 이십년 동안 봄이면 보양식으로 닭백숙을 챙겨 .. 카테고리 없음 2008.06.12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지내면서 올봄 해 드리려던 투피스가 하루 하루 미루어진다. 봉재까지 해야하기에 쉽지 않았다. 요즘 늘 기운 없어 하시는 어머니께 옷 선물은 최고의 선물인데 딸자식은 이모양인가보다. 더 늦기 전에 매장에 있는 스커트와 부라우스를 챙겨서 우체국으로 갔다. 박스에 넣고 .. 내 삶속에서 2008.06.10
현충일인데......... 이른 아침 보는 뉴우스 온통 촛불시위 사건으로 장시간 방송한다. 처음 시작과는 달리 점점 과격해지는 시위대 그들을 제제하는 전경들. 분명 이것은 아닌데 하는 맘에 맘이 쓰리다. 그렇게 과격하게 해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의 생각을 작은 촛불을 밝히면서 의사 표시함이 시위의 .. 내 삶속에서 2008.06.08
작은 물건 하나 몇일전 박스 하나를 열었다. 가계에서 쓰던 잡동산이를 모아서 담아 두었던것이다. 그중 눈에 띄이던것 작은 가죽 주머니 도장주머니도 아니고 무엇일까 궁금해 제일 먼저 꺼내어 열었다. 내눈에 들어 오는 노란 색 아들아이 초딩시절 수학여행때 용돈으로 사가지고 온 선물이다. 손가락에 혈액순환.. 내 삶속에서 2008.06.05
[스크랩] 지난시간과 나에게 주어진 앞날 삼년전 이사 올때 봉해 두었던 상자를 열었다. 이 박스 가계 건물이 경매 되고 어려움에 어려움이 더해 결국 이사를 하면서 내 모든것을 쌓아 넣었던 박스 이것을 그동안 외면해야만 했던것은 현실을 디디고 일어서야 하는 나에게 지난 시간이 현실을 더욱 힘겹게 발목을 잡아서 애써 외면 하고 지냈.. 옷이 날개 2008.06.03
이태리마로 만든 투피스 이태리 마에 드물게 놓아진 동그란링의 자수. 옷을 거칠게 입는 분들에게는 권유해 드리기가 마땅치 않았지만 색다른 느낌이다. 베이지와 밤색의 중간색이란 표현이 적절할까. 나이와 화장을 하지 않는 고객을 위하여 택하였다. 옷을 입을 장소는 동창들과 모임이다. 좀더 젊어 보이기 위한 디자인으.. 내 작업일지 2008.05.29
이 방을 만들면서........ 난 참 오래동안 의상실을 경영해 왔다. 20살 이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여 25세에 의상실 오픈, 돈을 버는 장사꾼으로 살아 왔다. 일을 하면서 참 많은 옷을 만들어 왔고 사십이란 한창나이엔 내 브랜드로 고급 기생복을 만들어 내 샵에서 내 옷이 어울리는 고객에게 파는 장사꾼으로 살았다. 더러 오래 .. 내 작업일지 200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