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내 어린시절 그때는 어머니날 이라고 하였다. 어머니께서 생전에 계시는 분들은 빨간커네이션, 세상을 떠나신분들은 흰꽃을 달았다. 세상에 어머니들은 이날 만큼은 남편에게서 자식들에게서 사랑과 효를 받으셨다. 성실하신 아버지께서는 일찍 퇴근을 하셔서 부엌에서 저녁을 지으셨다. 그때 부뜨.. 내 삶속에서 2008.05.12
초여름 트렌치 코드 종잡을수 없는 초여름 날씨 장거리 여행을 떠날때 준비해 두면 좋은것 같다. 기온이 상승하는 지금 여름 옷을 입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에 참 많은 분들이 감기로 고생을 한다. 고객들께 트렌치코드를 추천한다. 구김이 적고 얇은 가벼운 원단으로 그리고 표면은 매끄러운 것으로 가능하.. 옷이 날개 2008.05.11
어느 여자의 운명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기독인으로 살면서도 가끔 알수 없는 미로로 빠져든다. 왜 살고 있나, 우리가 추구 하는 것이 무엇인가. 태어 났으니 살아야 하나.......... 이런 문제가 가끔은 나에게도 심각해질때가 있다. 의상실 근처 작은 식당 안주인 나보다 서너살 연배인 깔끔하고 몸에 베인 세련미 어느 .. 내 삶속에서 2008.05.09
인사동에서. 개인전이 바쁜 친구를 대신 해서 친구들에게 열락을 하였다. "이번 예술의 전당과 인사동에서 개인전이 있는데 우리 인사동에서 만나자."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몇일을 지냈다. 바쁜일을 정리하고 이른새벽 서울로 갔다. 미루어 두던 일을 보고 인사동으로 들어갔다.줄비한 화랑들 드물게 보이는 가계.. 카테고리 없음 2008.04.27
[스크랩] 전시메일에서....(이영미의 열두번째 개인전) 이영미의 열두 번째 개인展 냉이꽃_24x24cm_혼합재료_2008 인사동 토포하우스 지하1층 2008. 4.23(수) ▶ 2008. 4.29(화) 서울 종로구 관훈동 02)722-9883 오후세시가 되면_24x24cm_혼합재료_2008 오늘 전시장에서 김 과장 미술관 가는 날- 한국구상대제전 -내가 좋아하는 작가 5명!! 이영미, 김명식, 정부남, 김한오, 손진.. 내 삶속에서 2008.04.25
꽁치요리 오래만에 단골로 가는 어물전에 갔다. 늘상 바쁜시간에 쫓끼다 보면 늦은시간 마트를 이용할때가 많아서 동해안에서 잡히는 꽁치를 보지 못했다. 대만산 꽁치를 사서 구어 보지만 어린시절 먹던 단백한 그맛을 볼수가 없었다. 그런데 눈에 들어 오는 동해안 꽁치 참 오래만에 많이 샀다. 일부는 소금..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8.04.20
추억 속에 존재할 나의 일부 울산 학산동 0 0-0 번지 울산의 중심가에 예전 고택이 몇채가 남아 있다. 그중 한채에 친정 이모님이 사신다. 뜰에는 성유나무가 있고 온갖 나무와 꽃들이 가득해서 이른 봄이면 여러 꽃들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였다. 오월이면 장미가 탐스럽게 피고 가을이면 성유가 빨간 알갱이를 드려내며 탐스렵게 .. 카테고리 없음 2008.04.16
봄날의 외출 몇일전 일부 부속이 부족해서 대구 서문 시장으로 출발했다. 터미날 보다 가까운 태화로타리 정류소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 하였다. 시내를 빠져나가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시골 풍경이 모처럼의 나들이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저 멀리 산아래는 늙은 벗꽃이 활짝 피어서 시각을 즐겁게 하였다. 언양.. 카테고리 없음 2008.04.11
꽃눈 내리는 오후 토요일 오후 선약이 되어 있는 모임에 가기 위해 남편과 나섰다. 택시로 도착한 삼산 가끔 식구들과 나가는 공원엔 온통 벗꽃이 만개해 있었다. 이차선인 좁은 도로에 만개한 벗꽃이 터널처럼 도로를 감쌌다. 늘 바쁜시간속에서 지나치며 보던 꽃들이 가깝게 바라보는 맘은 더욱 아름다웠다. 약속의 .. 내 삶속에서 2008.04.06
귀대한 아들의 빈자리 휴일 아침 이것 저것 내가 해야 할일에 메모를 하였다. 대청소와 이불세탁 커텐부터 불리해서 세탁기에 넣고 청소를 시작 하였다. 안방부터 시작 하여 귀대한 아들을 향한 내맘 주체치 못해 닫아 놓았던 방문을 열었다. 군복으로 갈아 입고 벗어 놓은 사복.......... 휴가를 다녀간 아들의 흔적이 너무나.. 내 삶속에서 200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