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수다..... 일에 뭇혀서 시간의 흐름도 잊은채 지내는 날들 답답함이 날 숨 막히게 한다. 감기로 고생 하면서 미루어 두었던 작업들이 더욱 날 지치게 하는것 같다. 작업을 즐기며 하는 나 이지만 나이 탓인지 요사이는 예전같지 않은것 같다. 이런 날이면 전화기를 든다. "뭐 하니?" 편도가 부어서 갈라지는 목소.. 카테고리 없음 2006.04.05
복숭아 통조림 환절기만 되면 난 늘 감기에 고생을 한다. 어린시절 부터 늘 그래 왔기에 친정 어머니는 "애미야 감기 조심해라.." 말씀을 잊지 않으신다. 몇해전 이맴때 두달 동안 기침감기 까지 걸러서 고생한적이 있기에 늘 조심하고 지내었다. 올 봄에도 늘상 하는 행사처럼 감기가 찼아 왔다. 환기와 오열.............. 내 삶속에서 2006.03.29
어느 하루 따뜻한 봄날씨 속에 목련이 활짝 피었다. 앙상한 나무가지에 망울이 맺친다 싶더니 활짝 핀 꽃들이 탐스럽고 우아한 자태가 너무나 아름답다. 퇴근길 은은한 불빛에 반사된 흰꽃은 무엇에 비교할수 없이 아름답다. 늘 그꽃을 바라보면서 봄을 기달린다. 몇일째 과로를 한탓인지 입맛이 떨어지고 환기.. 카테고리 없음 2006.03.24
태화강의 은빛물결 울산엔 태하강이 시가지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한쪽은 구시가지 다른 한족은 신시가지 라는 지명으로 불리어 진다. 가끔 신시가지에 일이 있을때 걸어 가는 일을 마다 하지 않는다. 일에 찌든 나에겐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30분의 시간을 멋지게 보낼수 있수 있기에.............. 오늘도 화창한 날씨.. 내 삶속에서 2006.03.19
글을 쓰는 남자. 노 대통령이 정권을 잡기 오래전 부터 박철원씨는 대통령의 그립자가 되어 그분의 장자방이 되었다고 한다. 어쩌면 노 대통령께선 그분이 없었다면 전 대통령에게 제 이의 자리에 설수 있었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난 정치에 대하여 별 관심이 없다. 사촌 오빠가 한나라당에 소속 되어 정.. 카테고리 없음 2006.03.18
봄향기 나를 유혹한다. 봄향기 나를 유혹한다. 들력에서 불어 오는 바람은 내 코끝을 간지렵히고 호수가 잔잔한 물결은 거울이 되어 내모습 비춘다. 골짜기 휘감아 불어 오는 솔바람 첫사랑 님의 향기처럼처럼 나를 휘감는다. 솔바람 봄바람 불어와 호수를 깨우고 일렁이는 잔 물결 님의 품속 같아라 봄바람 불어와 대지를 .. 카테고리 없음 2006.03.12
햐얀목련이 망울이 맺혔습니다. 간간이 불어 오는 바람이 찹기는 했지만 햇빛은 참 포근하기만 합니다. 저녁 퇴근길 아파트단지에 드어서면서 외등에 비친 목련을 처다 보았습니다. 이틀 전만 해도 작은 망울이 맺쳐있었는데 오늘 저에 눈에 비친 꽃망울은 제법 자라 있었습니다. 햐얀 꽃이 곧 필것 같습니다. 넉 놓아 바라 보았어요... 카테고리 없음 2006.03.07
하루라는 주어진 시간 라인사장 있나~~~~~~~~~~ 간만에 옛 고객이 찼아 오셔서 우렁차게 나를 찼는다. 귀에 익은 낫설지 않은 목소리에 반가웠다. 10년 세월을 내 옷을 자랑스럽게 즐거 입던 분이라 너무나도 반가웠다. 오랫만에 내가 보고 싶어 짬을 내어 들렸노라 하신다. 어느해 코드 시즌이 끝나고 산뜻한 중년분들을 위한 .. 내 삶속에서 2006.03.04
화병에 꽃들처럼 우리집 꽃병에 참 오랫만에 꽃이 한다발 꼿쳐서 화려한 모습을 뽑내고 있다. 딸애 졸업식날 2만원씩이나 주고산 꽃다발 평상시 같으면 비싸다고 남편과 나는 사지 않았을것이다. 그날 산 꽃들 아직 시들지 않고 향기를 내 뿜고 있다. 서양란 보라색의 꽃잎....... 그 화려함은 실증이 나지 않는다. 좋아.. 내 삶속에서 2006.02.26
인연이란....... 사람의 만남이란 참 소중한것 같다. 삼년전 친구의 애쓴 보람으로 초딩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만났을때 그 기쁨은 말로 포현 할수 없었다. 어린시절 헤어졌던 친구를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그것도 같은 울산에 살고있다는 설래임에 그날밤 난 밤을 꼬밖 쇨수밖에 없었다. 교회는 잘 다니겠지...... .. 내 삶속에서 200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