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바다.. 요사이 신문을 보면 온통 바다 이야기다. 성인게임방에 관심이 없는 터라서 온나라가 들썩 거러도 외면 하고 살았다. 얼마전에 어떤분이 4억을 드려서 깨임방을 차렸는데 막차 탄것 같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은적이 있다. 아마 그분은 막차 탄것이 아니라 많은 재산의 피해를 보았을것 같다. 한국 사람 .. 카테고리 없음 2006.09.03
어느날 오후......... 요사이 삶을 생각 하게 한다. 쉰이란 적지 않은 나이 탓도 있지만 공무원으로 계시던 큰오빠께서 근무지 부산에서 정년 퇴임식을 하고 가까운 곳을 보름동안 언니와 여행에서 돌아와 쉬고 계신다. 햐얀 턱수염이 제법 자라지만 면도도 하지 않으시고 책을 보고 계시는 모습은 우리의모습 인것이다.. .. 카테고리 없음 2006.08.25
친정 나들이 어머니께서 반긴다. "어디 갔다 왔니" "동네 한바퀴 돌았어요." 차마 과수원 이야기는 하지 못했다. 계약을 하고 과수원에 퍼질고 주저 앉자 우셨다는 어머니 말씀을 난 잊지 않고 있기에..... 아침 햇살에 어머니 곱던 얼굴은 이잰 노인이다. 얼마전에 마추었다는 도수 높은 안경이 기력이 약해진 어머.. 카테고리 없음 2006.08.20
친정나들이 어두운 밤 늦은 시간이지만 익숙한 모든것이 잠시 어디엔가 외출에서 돌아온 사람처럼 친숙했다. 주방에 마련해둔 식탁에 둘러 앉자 늦은 식사를 하였다. 우리 형제 육남매를 위하여 제일 넒은 평수를 주방에 비중을 두어 늘 여유롭다. 내 사랑 하는 이들과 행복이 시작이다. 새벽에 잠이 깨었다. 새벽.. 내 삶속에서 2006.08.20
친정나들이 빠른 걸음으로 공항로비로 나와서 동생을 찼았다. 조카들과 동생들이 나왔을 터인데 보이지 않는다. 어머니께 전화를 했다. "저예요. 도착 했어요 .동생이 보이지 않아요." 다시 찼아 보라신다. 입구 쌍둥이 처럼 서 있는 아이들 눈에 익은 모습 삼년이 넘어서 보는 조카들이다. 아이들을 안는 순간 "누.. 내 삶속에서 2006.08.13
친정 나들이. 울산과 제주 노선의 비행이 매일 두차례 있던것이 주중 이회로 줄었다. 경기 악하로 승객수가 많이 감소 되어서 그런것 같다. 나에게도 몇해만의 여행인지 헤아려 보아야 할 정도니........ 금요일 저녁 비행으로 출발 하여 일요일 저녁으로 돌아 오기로 예약을 하고 출발 했다. 활주로를 활기 차게 달려.. 내 삶속에서 2006.08.10
광부의딸 내가 이세상에 태어난 곳은 경상북도 문경이라고 하는 곳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문경세재가 있는 문경군 가은읍이다. 예전에는 선비가 많이 살았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계시는 사랑채에는 한문책이 천장까지 쌓여 있는 선비집안이다. 요사이 사극에나 나오는 풍경을 늘 보면서 자랐다. 한문책을 보.. 내 삶속에서 2006.07.15
친정집과 어머니 이번 군입대 하는 아들과 친정 제주도에 가기로 어머니께 말씀더러 놓은터라 내심 기달리는 눈치이시다. 애들 공부하고 사업 어려운데 괜찬다고는 하시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걸려오는 전화에는 그리움이 가득하다. "이 약 먹이고 함께 왔다 가거라. 이잰 내가 여행이 쉽지 않아." 요사이 부쩍 기운이 .. 내 삶속에서 2006.07.02
[스크랩] 이안 노래모음 이안 노래모음 情人 물고기자리 아리요 님의 기도 행복한가요 My Love 라벤다 내사랑 그대 (홍콩 익스프레스 O.S.T 마지막 기도 카테고리 없음 2006.06.30
유리성 겔러리 이른아침 잠이 깨었다. 태종대에 와있는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이 되었는데 일찍 출발하기로 하였다. 얼마만의 시간인지 소풍을 가는 아이처럼 마음이 들뜨고 흥분 되었다. 좌석 버스를 타고서 부산에 도착 하여 전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고 영도에 들어 섰다. 영도다리를 건너고 익숙한 경치들이 눈에 .. 카테고리 없음 200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