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 활동적이면서도 보수적인 성격의 아들은 가족들과 점심을 함께 하고 다정하게 공원도 산책 하며 전날을 가족들에게 내어 주었다. 저녁에 보고 싶은 영화를 보고서 머리를 깍고 흔히들 말하는 빵떡 모자를 집으로 들어 왔다. 일찍 잠자리에 들고 새벽에 출발 하였다. 서글프게 봄비 마져 내리고 내렸다.. 카테고리 없음 2007.05.07
입대하는 아들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이 오면 아들아이는 입대를 한다. 참 오랜시간 기다리다 얻은 아들이라 할아버지 할머니 그외 친척들 늘 사랑속에서 자라서 인지 여리다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키운 아들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격은 어쩔수가 없나보다. 헌역을 위해 많이 애써온터지만 막상 입대 날짜에는.. 카테고리 없음 2007.04.28
오형은 삐형을 좋아해`~~~~~~~~~~ 우리집엔 혈액형이 남편만 삐형이고 아이들과 난 오형이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일이 잔잔 하게 일어날때가 많다. 특히 남편이 나이가 들어 가면서 소심해 지고 오히러 오형인 나는 중년에 들어서면서 남성호르몬의 비중이 커지면서 더욱 외향적으로 변하는것 같다. 내 손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다 .. 카테고리 없음 2007.04.15
부활절을 지내면서 요사이 난 요사이 가정이란 태두리 아내라는 자리, 애들 엄마에서 벗어나 나를 찼고 싶어 사실 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리집안 여자들 어머니, 이모들 그리고 사촌 언니들 흔이들 말하는 현모 양처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어느 누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분들이다. 특히 사촌언니 형부의 잠깐 외.. 내 삶속에서 2007.04.07
이상 야릇한 이틀 토요일 아침 부터 잔득 흐려 시간 감각을 잃게하는 아침이었다. 아침 출근길엔 금방 비라도 쏫아질것 같았는데 열시가 다 되어갈 무렵엔 온 도시가 캄캄한 밤이 되어 자동차들은 나이트를 켜서 운행 했다. 잠시후 번쩍이는 번개와 천둥은 온세상을 뒤집어 놓은듯 요란하게 몇차례를 쳤다. 너무.. 카테고리 없음 2007.04.01
멋진 노신사. 가까이 지내는 자매님께서 전화를 하셨다. "자매님 우리 공동체가 이번 복지관 봉사인데 시간이 않되겠지?" 가계를 하고 있는 나에겐 늘 이런 시간을 재외 시켜주셨는데 의사를 묻으신다. 요사이 사실 우리교회에서 하고 있는 제자훌련 프로그램에 참가 하고 있다. 늘" 어디 봉사 하고 계십니까?" 묻는 .. 내 삶속에서 2007.03.25
요사이 저.......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목련이 누렇게 피지도 못하고 추한 모습으로 그렇게 있네요. 만개한 목련을 보려면 경주로 가야 할까봐요. 그곳은 울산 보다 보름정도 꽃이 늦거든요. 이제 날씨가 좀 포근하면서 봄풍이 코끝에 스치네요. 늦은 퇴근길 걸기 위해 늘 베이지 파카를 입고 다니다가 어젠 봄 바바리.. 카테고리 없음 2007.03.15
구정에 만들어 보았어요. 구정에 만들어 보았어요. 서투른 솜씨라서 약밥이 색깔이 짖트게 되어서 보기에 좋지 않아요. 몇일전에 산 꽂감 속을 빼고 약밥을 말았는데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어떤 요리사 만드시는것 보고 흉내 내어 보았네요.> 맛있는 음식만들기 2007.03.01
봄 비가 내립니다. 내 맘 어수선한 이런날이면 난 밤하늘을 쳐다 보며 걸는다 퇴근길 걸었다. 내 옆에는 함께 하고 픈이를 옆에 두고 동무를 한다. 때로는 캄캄한 하늘에 밝은달을 벗으로 하고 더러는 별과도 함께한다. 가끔 보고픈 벗을 옆에 두고 속삭여 본다. 20분 남짖 걸리는 시간 , 도로를 벗어나 동원을 지나고 공원.. 내 삶속에서 2007.02.25
내 맘이 말이 아니야 요즘 사람이면 모두가 격는 노하현상에 참 당황하고 있다. 오십이 넘으면서 사십대와는 다르게 언제 생긴지도 모루는 눈가에 잔주름에 당황을 하여 배 부른 투정을 하였는데 요즘은 그런것과 비교도 할수 없는 고심에 빠져들어간다. 어느날 티비 교양프로에서 말씀하시던 전문가 박사님 왈.. "오십이 .. 카테고리 없음 2007.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