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윗 지방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간다는 예보에 깜짝 놀라서 울산을 살펴보았습니다. 다행 인건 여기는 포근한 날씨다. 입고 있던 카디건을 벗고 보일러 온도를 낮추었습니다. 역시 베란다 문을 열어도 훈훈한 아침 공기 출근을 하여서 화분을 내어 놓고 충분히 물을 주었습니다. 저녁 퇴근을 하여서 들어가니 돈가스와 김밥 두 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끔 남편과 간단히 저녁을 먹고 싶을 때 단골로 가는 분식집에서 사다 먹을 때가 있는데 오랜만에 남편이 사 온 것입니다. 김밥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푸추는 칼룸 알레르기 때문에 빼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편은 돈가스로 식사를 했습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 보라는 말에 설마 또 감 사 왔냐고 묻었더니 열어 보라고 만 합니다. 설마 하고 열었는데 앗~~~~~또 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