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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였구나!

망울이 맺힌지 오랜 시간이 흘르고 그동안 늘 같은 모양으로 지루하기 까지 했는데 잠시 커피를 들고 가까이 갔더니 작은꽃 두개가 피었습니다 화려하지도 않지만 향기도 없지만 맘이 뭉클, 너였구나... 곧 다른 것들도 곧 필듯합니다 요즘 준서가 피아노 시작한지 한달 되고 미술학원도 다시 가는데 청소차 그리기 하였는데 선생님 동영상도 보냈다고하네요 섬세하게 붓터치를 직접 한다는 메세지 같아요 참 대견합니다

예은이 일기 2021.04.03

변덕스러운 날씨

이틀째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서늘 하다 못해 환기 까지 듭니다 며칠전 고객께서 아꺼입던 한복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쪽물 염색 , 몇해전에 거금을 지불하고 맞춘 한복이 그냥 장속에서 자리만 차지한것이 아쉬워 원피스와 자켓을 맞추었습니다 며칠 고생하여 만든 옷이 아쉬운점은 한정된 원단이지만 아름답습니다 이옷은 아들의결혼 그리고 그외 집안 행사가 함께 추억하게 하는 옷이라고 몇차례 부탁으로 힘들게 완성한 옷입니다

내 작업일지 2021.04.01

휴일 점심

일요일 아침 평일처럼 일찍 일어나 커피 한잔 비스켓,채다치즈를 담아 베란도로 나갔습니다 베란다 청소가 몇주전 부터 맘 먹고 있었는데 차를 마시며 살펴 보았습니다 가까이 바라 보니 유리창에도 까뭇 곰팽이도 있군요 물걸레로 한번 닦고 린스를 마른면에 묻쳐서 베란다 와 거실 안방유리 까지 닦고 나니 팔이 후들, 쓰지 않던 근육을 장시간 쓰고나니 당이 필요하나 봅니다 남편도움으로 바닥 물청소까지 하고 나니 늦은 아침식사를 간단이 하고 점심은 집근처 혁신도시 새로운 상가에 있는 쭈꾸미집으로 갔습니다 봄도다리 못지 않게 쭈구미를 먹야야 한다나요 돼지고기와 쭈꾸미를 함께 불맛나게 볶아서 나오고 도토리묵밥과 그리고 계란찜이 나와습니다 자주 먹는 찜과는 차이가 있는듯 깔끔해 매운쭈꾸미와 잘 어울렸습니다 뜬금없이 이태리 ..

카테고리 없음 2021.03.08

궁시렁~~

토지공사 직원들이 수도 외각지 토지를 한팀을 만들어 엄청난 땅을 매입해 농지에 어린나무를 심고 주택지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버젖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공무원이라고 땅 투자 하면 안돼나 하겠지만 경우가 다릅니다 대금은 엄청난 은행 대출로 매입했다고 하니 그사람들 월급으로 도가 넘지요 보통사람들 땅을 매입하면 땅을 활용 한수 있는 고물상 같은 분들에게 임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사람들 경우 엄청난 은행 이자를 내면서도 어린나무만 심어 두었다고 합니다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유는 개발 될경우 임차인에게 보상을 해주면 토지 보상금이 적어진다는 겁니다 더 웃기는 일은 정부에서 정보를 다루는 관계자가 아니면 이란 어떻게 계속 감당할수 있을까요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3.08

봄봄봄,

며칠 포근햇지만 영동지방에 폭설로 89센치 눈이 내려 영동지방으로 연휴를 떠난사람들 꼼짝 없이 고속도로에 갇치고 분명 폭설이 온다고 일기예보도 있었는데 운전자들도 설마 하였는지, 나 역시 완전 봄이구나 했으니 그분들도 그랬으려나, 명절 지나고 한가한 시간을 가게 정리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엄두가 나지 않아 외면 하기만 했던 창고엔 버려야할 물건과 재활용 물건을 버로 구분해 담아서 내어 놓고 박스 한곳엔 옷걸이가 나왔는데 한번 세척하여 필요하신분 가져 가세요 라고 매직으로 써서 붙었습니다 내일은 묵은 짜치 원단을 정리 하려고 합니다 손 핑계로 묵혔던 원단이 가득 한개를 넘은듯 이잰 이 일들이 참 벅찬것 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3.04

유치원 졸업한 준서

딸에게 전화를 하엿더니 부산 병원이라 합니다 며칠전에 이야기 하였다고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으니 .... 정기검진 날 준서 소아과 진료날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치료한 덕분에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 합니다 언어치료나 운동치료 열심히 한결과 평범한 아이들 처럼 함께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예전 보다는 삼년도 더 빠른듯 읽고 쓰기 덧샘 뺄셈은 기본이네요 아직 읽가 좀 부족 합니다 청각에 자극을 주어서 발음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여서 일찍 바이올랜을 시작 하였는데 올겨울 부쩍 늘었네요 입학하여서도 딸이 열심히 케어 하여야겠지요 한 고개는 넘은듯 합니다

예은이 일기 2021.02.27

마스크, 미세 플라스틱??

우리가 흔하게 쓰는 일회용 마스크가 1년에 생산 되는것이 퍼놓을 경우 여의도 17배 정도 된다고 합니다 쓰고 버려질때는 썩지 않아서 땅에 묻지는 못하고 불에다 태워야 하는데 환경호르몬이 발생 해서 흔히 쓰는 카드 한장 정도를 개개인이 먹는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방송에서 하는말에 놀랐습니다 아무렿게 버려지는것도 불쾌한데 이런 엄청난 문제가 있다니..... 코로나19가 끝나고 나면 우린 플나스틱에 묻쳐서 살수 밖에 없다고 하는군요 과학자들은 대쳐 물을 찼아 연구 하겠지만 옥수슈 전분으로 용기를 만들어 이미 쓰고 있는데 가격이 비싸지만 일부 배달음식 용기 담아서 쓰고 있는 분도 계신다고 하는군요 참 암담한 세상입니다 될수 있으면 공영방송에서 재활용과 개선 캠페인을 하여서 서로 각자가 할수 있는 만큼이라도 해야하..

카테고리 없음 2021.02.19

접힌 발목

얼마전 즐겨보는 ebs교육방송에서 명의 를 시청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가끔 발을 잘못 딛게 되어 발목이 접힐때가 있는데 심할경우 침을 맞고 파스를 바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한번접힌 경우 반복 되기가 쉽습니다 이런 경우 발목에 있는 근육이 접히며서 인데가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복 되기가 쉽고 반복 되면서 발목관절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인대를 줄이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니 백세시대 발목은 온몸을 받쳐주는 아주 주요한 곳이기도 하니까요 저에게도 사십대에 바쁘게 걷다가 발목이 접혀서 파스를 붙인적이 있는데 이런 일이 몇 차례 반복이 되어 발목을 보호할수 있는 운동화로 즐겨 신고 조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불친님들은 알고 계시지만 손목과 엄지를 다친적이 있어서 근 ..

내 삶속에서 2021.02.16

설 명절이 끝 났군요

구정 연휴를 보내고 출근하였습니다 따뜻한 날씨에 며칠 닫혔던 공기를 문을 열고 환기를 했습니다 오후가 되면 기온이 떨어 진다고는 하지만 꼭 봄날씨 같습니다 친정어머니께 출근 했다고 전화를 드리고 서울 계시는 시고모님께도 전화를 드렸습니다 늘 반가워 하시지요 코로나로 요즘은 사람들과 왕래가 없으니 나이드신분들 특히나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친정어머니께서도 문밖에서 인사만 하는 손주들 때문에 참 섭섭해 하시며 안타까워 하십니다 어쩔수 없는 사황이라고 설명해 드리는게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올 봄을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봄 원피스는 몇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2.15

입춘 이라지요

즐겨 듣는 라디오에 입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옛 선비들은 동지가 지나면 벽에 매화꽃을 90개 그려 놓고 하루에 한개씩 지우며 봄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오늘은 더러 입춘대길이란 글이 대문에 붙어 놓은 집이 아직은 볼수 없었는데 눈여겨 봐야겠는걸요 아침 일찍 번영교 건너서 본죽집에 갔습니다 사실 친정 어머니께서 며칠전 배가 아프셔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시고 좀 회복 되셨습니다 제주도에 계시는 친정어머니께 7년째 식단 관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예전 눈이 침침하여 잘 보이지 안는다 하셔서 둘째 올캐에게 부탁을 하여 제주시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하였더니 당뇨 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같은 병때문에 치료 받은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합볍증으로 시력이 떨어 진겁니다 너무나 놀랐습니다 항상 절재하시고 식탐도 없으신데 왜 당..

내 삶속에서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