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야기 명절! 나에겐 그동안 남편 아픔을 바라 보며 마음 졸이는 시간이라 반갑지만 않았습니다만 세월이 약이라더니 그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손주가 둘씩이나 되니 긴시간 상처를 서서이 잊어가나봅니다. 참 다행입니다. 상처가 많은 남편을 누구 보다 전 남편의 편에서 이해를 하려 애를 Ǵ.. 내 삶속에서 2017.10.07
청국장 어린시절 겨울이면 어머니께서 청국정을 만드셨지요. 대나무 소쿠리에 배 보자기를 깔고 삶은 콩을 담아서 꼭꼭싸서 아래묵에 며칠 두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면 진득한 실이 만들어지고 고추가루와 소금을 넣어서 손절구에 넣어서 찟고, 작은 항아리에 넣어 두고 오래동안 냉장고.. 맛있는 음식만들기 2017.09.19
가을, 가을~~~~~~ 어느사이 가을바람이 불지만 낮엔 27도로 오르고 지금쭘 가을은 익어 가고 있는듯 온통 과일가게엔 빨간 사과가 자태를 뽑내고 청포도도 드문 눈에 띄입니다. 라디오엔 가을노래가 들러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가을 옷이 좀 늦은듯합니다. 소재는 탄센이란 낫선 원단 감물을 하고 선약고.. 내 작업일지 2017.09.13
건강................ 요즘 제가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 짐중력도 떨어지고 글을 쓰다 보면 늘 오타가 연속입니다. 신장, 그동안 식이요법으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었는데 오래동안 다친손 때문에 최소한 약만 먹었는데도 간수치도 올라가고 지금 여름 감기로 에어콘 바람엔 밤이면 미열로 밤새 앓기 일수입니.. 카테고리 없음 2017.08.18
내일이면........... 일년중 제일 더운 이때 생일을 맞습니다. 너무나 덥다 보니 어린시절엔 어머니께서 가끔 아침에 미역국을 잊을때가 더려 있었는데 나 자신도 생일을 잊고 이맘때면 하면서 달력을 보면 일주일씩 지나서 알게 될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생긴 말이 바쁘다 보니 제 생일도 못 챙긴다는 말.. 내 삶속에서 2017.08.04
하나둘 시작한것이............ 더운 날씨에 허덕이다가 며칠 비가 오고 난뒤 기온이 조금 떨어졌다. 이렇게 여름이 다 가고 나면 얼마나 좋을까하지만 음력 유월이 시작이니 아마 올 여름은 참 길듯하다. 다른곳엔 열대아로 고생하는데 울산은 최고29도 , 믿끼지 않을만큼 시원하다. 이런날도 내일까지고 모래부터 33도.. 내 삶속에서 2017.08.02
얇은 삼베 원피스 작년에 제 손에 들어온 삼베입니다. 지인이 들고온 남해삼베인데 감물염을 하고 쪽을 몇차례 드렸지만 늘 실망 하였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다가 드레스를 만들어서 쪽물에 담구었습니다. 감물이 들어 가고 삼베라서 염색이 칙칙해 실망 스러웠는데'''''''''''''' 원도우에 이틀째 걸.. 내 작업일지 2017.07.03
보고 싶었던 그녀! 개업을 하고 어수선할때 저를 찼은 오십대 초반에 세련된 그분 제주 여행때 사온 원단을 가지고 오셨는데 , 사실 그런 일까지 하지 않지만 디자인을 하고 주문을 받았습니다. 이런분을 만났을때는 금전 보다는 마음껏 디자인,봉재까지 즐겁습니다. 보름만에 완성된 원피스 문자를 보냈더.. 내 작업일지 201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