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햇살 새벽에 아들을 깨워 출근 시키고 오래만에 남편은 낚시를 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울산 날씨가 영하 2도 지만 체감 온도는 영하 4도라고 하여 낚시때 입는 솜이 들어간 청바지를 챙겨 입고 같이 가는 친구들과 일일코스로 7시가 되어 출발했다. 요즘 잠이 부족한지 .. 내 삶속에서 2017.02.21
밀려 오는 파도 요즘 한가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예은이는 계란찜을 어릴때 부터 잘 먹는데 특히 제가 만들어 주면 좋아합니다. 계란을 풀어 주겠다 하여 주었더니 동영상 찍으라는데 서너장 사진만 찍었습니다. 어느사이 이렇게 자랐는지......... 계란을 깨트리면 병.. 예은이 일기 2017.02.15
어느 하나 소중한 몸..... 사고가 난지 며칠 뒤면 일년이 되어갑니다. 그래서 작년 년말 까지 매듭을 보려 했지만 손 상태가 좋지 않아 이런 저런 일로 미루어졌습니다 준비도 만만치 않았군요 혼자 이곳 저곳 뛰어야했는데 사업자등록 ,소득증명서, 사고신고서,각 병원 진단서 .박병원, 울산병원,영상의학 .. 교통사고 2017.02.09
봄을 준비 하면서............ 피료의 휴유증이 가시는지 냉장고에서 골러 다니면 명절음식이 맛이 돌았습니다. 참 오랫만에 아침을 차려서 넉넉히 맛있게 먹고 출근하는데 하늘이 맑고 아직 포근하기만 하는 아침입니다. 며칠 비워 두었던 가계안이 냉기가 돌아 썰렁하고 익숙지 않은곳에 있는듯 합니다. 가계를 말.. 내 작업일지 2017.01.30
도데체 무슨일이 생긴거야!!!!!!!!!!! 어찌 이런일이 있는지요. 사고, 처음 겪는 일에 서투르기가 짝이 없고 예순이란 나이가 창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진을 한 박병원에서 괜찬다고 하여서 별것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울산병원에서도 초진때 찍은 사진을 보고서 기브스하고 물리치료를 하여서 잘 치료 되는줄 알았습니.. 교통사고 2017.01.13
예은이 겨울방학 마지막날 예은이가 겨울 방학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크리스마스에도 선물만 보내고 집에 있는 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다. 온전히 하루를 쉬기로 하고 토요일 아침 일찍 집으로 오라고 햇습니다. 딸애가 먹고 싶어 하는 잡채와 만두를 만들기로 하고 금요일 저녁에 마트장을 보았습니다. .. 내 삶속에서 2017.01.09
새해를 시작하면서 ........... 올해는 더욱 새해가 밝기를 기다렸습니다. 작년엔 사고로 어려움을 당하고 힘든 한해였지만 좋은일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달력은 전날 부터 마지막 장을 넘기고 새달력으로 걸어 놓고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창을 열고 찹찹한 공기로 바꾸고 아침 식사로 떡국을 준비. 남편은 떡국을 참 좋.. 내 삶속에서 2017.01.02
손녀와 크리스마스 성탄을 맞아 보내온 손녀의 사진입니다. 이번에 이사 하게 된 29층입니다. 복도 공간이 넒어서 아이들이 나와서 가끔 놀기가 좋습니다. 두애들이 이번 직구로 구매한 방안복을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애기사슴이 된 예은이 ㅎㅎㅎㅎ.. 눈사람?? 어느 사이 아이들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손.. 예은이 일기 2016.12.23
손해사정 사무소 며칠전 변호사 사무실에 갔다 왔다는 소식을 알게된 지인이 왔습니다. 우선 이분께 일을 위임해보고 하기로 하고 필요한 서류를 챙겼습니다. 박병원 초진진단서와 울산병원진단서와 요즘 엄지마디 통증에 대한 진단서 사업자등록,소득금액증명원 서류를 챙기고 양쪽손을 펴서 엄지를 .. 교통사고 2016.12.22
내가 모르던 세상 올 한해 참 어차구니 없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12월이 되어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봄을 기다리다가 손을 다쳐서 추운 날씨에 병원에 다니면서. 고통을 받고 그나마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기브스와 물리 치료를부지런히 하였지만 20% 장애는 남았습니다. 저의아픔을 아무도 이해 하려 않.. 교통사고 2016.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