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옷이 어떨까요. 요즘 날씨가 초겨울이 되었지만 가을같은 날씨에 때론 걸처 입은 자켓이 무겁고 둔해 보일때가 많다. 그래서 인지 가볍게 입을수 있는 긴자켓이 많이 유행하고 있는것 같다. 작년에 만들어 두었던 얼룩무늬 <시루> 긴자켓을 칠부로 하여 약간 망토 같은 분위기를 접목하였는데 반응.. 옷이 날개 2009.11.28
검은깨와 밤가루 식이요법으로 많이 회복된것 같다. 가끔 탕유를 먹어 보지만 예전 보다는 더 나아진듯하다. 그래도 될수 있으면 내 식단 먼저 생각하고 요리를 하게 된다. 말린 밤가루를 꿀과 다식을 만들어 먹으며 많은 효과를 보았다. 부석한 얼굴도 좋아지고 갑자기 허기지는 것이 없어졌다. 이번엔 검은깨가루와 .. 건강일지 ......신장염 2009.11.26
남북의 만남 요즘 불경기가 실감이 난다.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지출을 자제하는것 같이 보인다. 11월 한참 겨울 주문에 바쁘게 시간을 보내야 할때이지만 잠깐의 시간 여유에 컴 앞에 앉잤다. 이곳 저곳을 방문하면서 꼬리글도 달고 미루어 두었던 친구의 북한 방문기를 마져 읽게 되었다. 북에서 찼는 삼춘의 요.. 내 삶속에서 2009.11.26
가을비 내리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올려다 본 하늘은 온통 세상을 다 삼킬것 같은 잿빛이다. 작은 우선을 받쳐들고 걸었다. 도로가에 은행나무도 저번 추위에 노란잎으로 물들이고 방송에서나 보던 윗지방의 가을이 이곳 울산에도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아름답다. 늘 지나던 놀이터에도 영락 없는 가을이다. 늘 부.. 내 삶속에서 2009.11.13
백년손님 남편의 초대로 참 오래만에 손님이 왔다. 얼마전 사위감과 첫 만남을 가지고 "우리집에 자주 오게나..." 그렇게 초대 되어 첫번째 방문이다. 아침부터 서울에서 내려온 아들과 남편은 거실부터 시작하여 대청소를 시작 하였다. 주방 구석구석을 쓸고 닦았다. 올봄 대대적인 집수리를 하였지만 변화를 .. 내 삶속에서 2009.11.09
짧은 자켓과 팬츠 뒤 모습인데 짧은 길이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벨트를 달았습니다. 악세사리 맘에 들지 않아 교체를 해야좋을것 같슴니다. 실크 바닥에 무늬가 넣어진 잠바와 팬츠입니다. 반 더불로 옆선과 앞깃선에 자크를 처리 했어요. 팬츠 허리선엔 넉넉하게 주름을 넣어서 힙선은 넉넉하게 하고 아래통은 6인치.. 내 작업일지 2009.10.31
박정희대통령 아침 뉴우스에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 삼십주년이 된다고 뉴우스에 나온다. 지난 시절을 거슬러본다. 부산에 살고 있던 난 혼탁한 세상 중심에 있었다. 9시에 통금이 되어 귀가중 발이 묶어서 뜻하지 않은 곳에서 밤을 지세우고 삼춘 걱정을 듣던 때도 있었으니.... 결국 대통령의 서거로 모든것이 끝나.. 내 삶속에서 2009.10.26
참 좋은세상~~~~~~~~ 우리 아파트에도 모 대기업에서 하는 통신을 설치했다. 과연 아이티 국가라는 말이 실감한다. 설치 기사의 설명을 남편과 난 한참 듣고 작동을 해보았다. 바쁘게 살면서 늦은밤 좋아 하는 드라마를 보고는 하루 종일 피곤해 했는데 단번에 몰아서 볼수 있다는 것이 참 구세대 답게 신기하게 보였다. 내.. 내 삶속에서 2009.10.24
말린새우와 말린표고 가루 참 많은 시간을 무기력증으로 시다렸다.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이리저리 치이는 듯한 열등감 이 모든것이 더욱더 수렁으로 빠져 들었다. 올여름은 건강의 악하로 타인들에게 비친 내 몰골은 말이 아니였다. 다른이들 말처럼 이러다가 나역시 오래치 않아 죽음을 생각하게 했으니...... 요즘 말린밤으.. 건강일지 ......신장염 2009.10.20
미용실에 가던 날. 참 오래만에 십년전 친구와 찍은 사진을 꺼내어 보았다. 짧은 솟커트 , 단아한 모습 젊음 그자체가 좋아 보였다. 요즘 찍은 사진속의 모습, 어느사이 눈에 익어 버린 헤어스타일 그러고 보니 몇년 거울 볼사이도 없이 아니 관심도 없이 그렇게 지낸것이다. 가끔 찍어 보는 사진속의 내모습이 맘에 들지 .. 내 삶속에서 2009.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