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담은 파김치를 며칠 전까지 아주 맛있게 먹고 토요일 학성동에 있는 새벽시장으로 갔습니다. 근처에 있는 큰 시장, 역전시장으로 갔지만 파 큰 한단에 16000원이라고 합니다. 이때 쭘은 파 종유 중에 쪽파가 맛있을 때라서 좋은 파, 신선 한 파를 구하기 위해 새벽 시장으로 간 것입니다. 울산 상인들이 다 모이는 새벽 도매시장 오전 9시 쭘에는 도매는 끝나고 정리를 하면서 조금씩 남은 채소를 아주 가끔 잘 살 수 있기에 다리 품을 팝니다. 몇 곳을 걸쳐서 갓 수확한 쪽파가 한단이 보여서 12000원 이라시기에 두 단을 사고 싶다고 하였더니 옆 가게에서 13000원에 빌리시고 25000원에 두 단을 담아 주셨습니다. 7000원을 아끼기도 했지만 싱싱해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이 시장은 이런 재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