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래임 감물염색으로 면이나 인견을 염색하여 옷을 만들어 상품으로 내어 놓은지 올해면 삼년째 들어선다. 책으로 공부하고 지인 염색인들의 도움으로 하나 하나 배우며 알아 가던 지난 시간은 참 많은 행복을 주었다.. 고급 수입원단으로 옷을 만들때와는 또다른 설래임 기다림은 내 성격까지 .. 내 작업일지 2013.07.08
현미 발효빵 사세요!!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 빵좀 팔아주세요." 가지고 오라고 하였지만 주변머리 없는 내가 팔지는 못 하겠고 선물로 보내야겠다고 생각 하고 몇집 꼽았다. 이 빵을 처음 맛 보게 된건 2년 전이다. 가까이 지내는 분이 가계 오픈하고 선물로 맛보고 가끔 먹게 되었다. 현미 쌀을 발효 시켜서 .. 내 삶속에서 2013.06.10
꽃축제와 어울진 십리대밭 휴일이면 오후시간을 이용해 십리 대밭으로 나갑니다. 아들이 사준 운동화를 신고 끈을 당겨 단단히 묵고 모자를 푹 내려 쓰고 나갑니다. 두시간을 가치있게 쓰기 위해 주로 혼자 나갈때가 많습니다. 남편과 운동 호흡이 잘 맞지만 요즘 왠지 시근통한 남편입니다. 그래서 혼자가 편하죠. .. 내 삶속에서 2013.05.28
아들의 디자인 아들이 디자인한 남방입니다. 감물을 하고 묶음을 하여 쪽물을 드렸습니다. 흰 스텟치를 하고 빨간 단추를 하였는데 전문가 눈에는 좀 그렇습니다만 스스로 결점을 보안 하게 두려합니다. 내 삶속에서 2013.05.22
감염색의 문제와 매력 상품 옷을 소비자에게 내어 놓은지 올해가 삼년째 들어선다. 처음 흥미삼아 시작한 일이 묘한 매력에 빠져서 전문점으로 자리굳침을 하지 않았나 싶다. 참 많은 것 재료로 염색을 하지만 오래동안 변합 없이 특히 색날림 탈색이 되지 않고 입을수 있는것은 몇가지 되지 않는다. 며칠전 작.. 라인 자연염색 2013.05.06
부산에서 반나절 참 오래만에 외출 준비를 하고 부산으로 가는 직행 버스를 탔다. 남편과 함께 해서인지 설래기 까지 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부산이나 대구시장을 가더라도 혼자 책을 본다거나 그냥 졸기 일수인데 계속 조잘거렸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 "응 그래." 대답만 연신한다. .. 내 삶속에서 2013.04.02
우리집 복댕이 예은이 첫돌 정월달이 되면 "사위 지갑 열어 놓고 살아야겠어.." 우수개로 한 농이지만 남편 생일이 1월 16일 인데 사부인 생일은 며칠 뒤 음력 1월 28일이 된다. 그런데 또 며칠 뒤엔 예은이 돌이 되니 집안 행사가 온통 비슷한 날에 몰려있다. 정월달이 되면 부주한 한달이다. 예은이 첫돌은 편한날 정.. 내 삶속에서 2013.03.11
[스크랩] 옷 봄 저희매장에 효자 상품 감물 염색 투피스입니다. 소재는 면이구요. 인기상품 곧 판매가 되지 않을까 싶구요 면 , 락충 감물 복합염입니다. 이옷 우리집 효자상품입니다. 서부영화에 나오는 어느 주인공 옷같지요? 여성스러움을 돗보이게 하는 작품입니다. 감물 철매염으로 ㅁ무늬를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맘ㅇ.. 카테고리 없음 2013.03.01
쪽염색 일요일 아침 새벽부터 일어나 쪽염을 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 10리터의 물을 찜통에 넣어서 까스불에 불을 붇쳤다. 그리고 인도쪽 세스픈을 용기에 담아 조금씩 물을 부어가며 거품기로 저었다. 하이드로, 수산화칼슘을 각각 물에 녹여 놓고 물이 끓기를 기다렸다. 하이드로의 특유 냄새 .. 내 작업일지 2013.02.26
봄나들이 구정 하루는 휴식으로 보내고 다음날 아침 창문을 열었다. 맑은 하늘 청아한 아침이다. 10시가 조금 넘어서 전화가 왔다. "11시에 갈겁니다." 딸애 전화를 받고 분주하게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다시 한번 물걸레로 바닥을 닦았다. 요즘 기어 다니는 손주를 위하여 청결하게 하기 위해.. 내 삶속에서 20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