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구정 세배차 들린 이모님댁 이모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뜰이 넒은 주택에 사시다가 아파트 생활이 익숙지 않아 늘 답답하다고 하시는 이모. 애처럽게 새장안에 갇쳐있는 기분이라 하신다. 육신은 건강하여 자유럽게 움직이시지만 방향감각을 잃고 헤매일때가 많아 혼자 외출에 여러번 놀란터.. 내 삶속에서 2009.02.02
이럴순 없습니다. 들썩이던 재개발이 요즘엔 이곳 울산에도 주춤하다. 온 도시가 재개발 허가로 들썩이는데 우정특구지역이니 해서 초점이 우리 동네로 쏠리는 시점 주거지가 우정동에 살고 있는 난 내심 편치 않았다. 우리 동네를 대기업 두 건설회사가 점령해서 들 쑤셔 놓았으니 한쪽 반은 발빠른 업체가 장악을 하.. 카테고리 없음 2009.01.31
며느리로 산다는것... 결혼을 앞둔 딸 요즘 세월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걱정이 앞선다. 일과 가정 두가지를 완백하게 해야 한다는것 결코 쉬운것이 아니다. 평생 일을 하면서 며느리로 산다는것 쉽지가 않았는데 아이가 만나게될 배우자는 좀 사람 귀한집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다. 결혼전 늘 허약해 부모님 애.. 카테고리 없음 2009.01.28
명절이 되면 .... 몇년째 집에서 명절을 지내는 우리집 시숙님 저세상 보내드리고 더욱 소심해진 남편 토요일 부터 명절휴가에 들어간 남편을 위하여 금요일부터 장을 보고 토요일 우후에 음식을 만들었다. 탕국을 끓이고 나물 , 산적을 만들고 남편이 특히 좋아하는 고구마, 새우튀김과 그리고 꼬지를 만들었다. 아들.. 카테고리 없음 2009.01.26
청국장 청국장 주소 울산 중구 옥교동 분위기 가벼운 점심식사 방문일 2008.12.15 (월) 주요메뉴 청국장과 빈데떡 나의 평가 다녀와서..행복한 식사. 울산 구시가지에 남아 있는 한옥 한채. 기와집이란 간판과 어울리게 골목 안에 작은 기와집이다. 작은 마당 한쪽으로 별채가 두채 있다. 현관을 .. 카테고리 없음 2009.01.16
여자의 상처 나보다 7살 많은 그언니와 인년을 맺은지 근 10여년이 된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이사를 하고 객지라서 그런지 좀처럼 타인들에게 관대하지 못해 주위 사람과도 적당하게 지내는 편이었다. 늘 올캐언니 세사람과 교제하고 지냈다. 서너살씩 많은 올캐언니들 시누인 나의 모난 성격을 잘 보담아 주어서 .. 내 삶속에서 2009.01.07
허브차 캐모마일 차에 물을 내리면서..... 이른 새벽 5시가 되면 진한 커피 한잔으로 잠을 깨우면서 마음 한구석엔 편치 않았다. 새벽 커피 즐기면 취장에 치명상이라고 하는 지인의 이야기가 늘 생각이 나서 커피 줄이기에 애써 보았다. 그런 나에게 딸애는 여러가지 차 선물을 많이한다. 얼마전엔 수국차를 사들고 들어왔다. 몇번 마시고는 다.. 카테고리 없음 2009.01.05
1/4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시장조사를 위해 편안한 차림을 하고 백화점으로 갔다. 불경기 벗어나기 위하여 세일로 백화점 인기 매장에는 복잡했다. 우선 여성 의류 매장이 모여 있는 이층으로 바로 올라갔다. 아직 겨울 옷들이 매장을 매우고 있다. 숙녀복 매장엔 짧은 자켓 주름과 조금씩 넣어서 보름감을 .. 내 작업일지 2009.01.04
새해에 쓰는 일지..... 무엇인가 열심히 한다는 것은 참 많은 인내를 요구 한다. 바쁘다, 피곤해 하는 게으름에 늘 밀리는 내 작업일지. 올해는 부지련하 단 한자라도 두둘겨 보아야겠다는 결심 맘 정했듯 우선 봄 시즌을 위해 내일 휴일 시장 조사와 서적을 탐릭해 보아야겠다. 습관처럼 부지련히 사서 대충 디적여 보고 버.. 내 작업일지 20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