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만찬 요즘 들어 체력 저하로 더위가 힘겨운 날의 연속이다. 하루 가계문을 닫고 엄살이라도 부려 보고 싶은 마음 .......... 올 여름을 대비하여 붕어에 삼과 대추를 넣어서 손수 다려서 체력 보강을 하였지만 만양 처지기만 한다. 기다리던 일요일 아침 "여보 오늘 쇼핑하자, 옷도 좀 사고 점심 살께." 사실 집.. 내 삶속에서 2009.06.21
상치것절이 오래만에 이모님댁으로 갔다. 일층 현관에서 호수 호출을 하고 열리는 입구로 들어가 승강기를 타고 오층에 내렸다. 벌써 오빠께서 나오셔서 현관 문을 열어 놓으시고 담배를 피우고 계셨다. "숙이 너 참 오래만이군아." 반갑게 맞으시는 오빠 "니가 어짠 일이고.." 억샌 사투리에 이모께서 바느질을 하.. 내 삶속에서 2009.06.11
예술의전당을 다녀와서. 색다른 팜프렛으로 도착한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가진다는 친구의 소식 보름전에 시숙모님 부고로 다녀왔지만 일년에 한번 만나는 친구들과의 만남 다음으로 미루지 못해ㅆ다. 아침 일찍 서둘러 상경하여 시장 일을 보고 정오가 다 되어 도착한 예술의 전당 가람미술관 2층 검은 유리벽으로 되어 .. 내 삶속에서 2009.06.03
유월이 되면... 며칠 냉기온으로 앏은 부라우스가 추위를 느끼게했지만 유월의 첫날 아침 창으로 들어 오는 햇살이 예사롭지 않다. 동쪽창이 유난히도 날카롭다. 일기예보가 빛나갈것 같지 않은 느낌이다. 초여름이 시작하는 유월 가계 분위기도 바꾸어야겠고 실폰으로 원피스를 샘풀로 만들어야겠다. 노방 짧은 자.. 옷이 날개 2009.06.01
지난 악몽들이...... 가계문을 활짝 열고 청소를 시작한다. 며칠째 암울한 마음에 모든일 손을 놓고 지나게 하는 그 마음을 털어 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는지도...... 요즘 몇해 사이 참 많은 사람들이 한강으로 뛰어들고 입에도 담기 끔찍한 일이 여기 저기에서 들려서인지 익숙한 자살 이란 단어에 문디어 지는 사회 환경이.. 내 삶속에서 2009.05.31
떠나사람과 남은사람 최고의 통치자였던 전 노대통령이 이세상과 작별 하였다. 갑자기 자살이란 행위로 호런히 떠나시는 그분의 속네는 10/1도 알수 없지만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시다 떠나신 그분의 명복을 빌어본다. 그분의 소식을 고객께 듣고서 믿어지지 않아 라디오 싸이클을 뉴우스가 하는 곳으로 초점을 마추.. 카테고리 없음 2009.05.27
잊어 버리고 싶은 맘 참 오래만에 나온 새벽 시장 가끔 이시장을 이용한다. 건어물이나 채소를 싸게 살수 있는 장점이 있는곳이다. 재래시장으로 아주 오래전 언제 부터인지 알수 없이 온갓 도매집이 있다. 새벽 5시만 되면 열리지만 8시가 다 되어 찼은 시장 한산하다. 시장에 나온 목적은 또 하나 있다. 누룹나무껍질을 사.. 카테고리 없음 2009.05.22
비가 내립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빗소리에 잠이 깨었다. 늘 새벽 5시면 잠자리에서 일어는데 오랫만에 깊은 잠에 취해 알람시계도 이미 눌러놓고 깊은잠에 빠져 있었던것이다. 티비에 전원을 넣고. 아침뉴우스 제주 소식 이다. 내리는 비와 돌풍으로 새벽 6시 비행기 부터 결항이라 한다. 문득 한달전 친정 나들이때가.. 카테고리 없음 2009.05.21
할일 많고 볼거 많은 세상 아들의 사회 복귀 군 복무를 마치고 아들이 집으로 돌아온지 한달 "엄마, 늘 말씀 드렸던일 내일 모래 가기로 고시원에 열락 했어요." 늘 맘을 먹은 일은 하고 마는 아들이라 복학은 내년 봄이 되어야 하고 그래서 시간을 아끼라는 부탁과 함께 허락하였다. 아들이 상경 하는 날 서울에 계시는 시숙모님.. 내 삶속에서 2009.05.17
오늘 하루는...... 어제 저녁 딸애가 평일보다 조금 일찍 귀가하였다. 작은 꽃바구니를 주면서 "엄마, 아빠 키워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내어놓는 모은행이 찍혀 있는 봉투 두개. 둘중 하나는 일만원이 더 들었으니 행운의 기회를 잡아 보라는 익살스러운 장난을 시작 하였다. 늘 남편은 아빠의 권위 보다는 늘 친구처.. 내 삶속에서 2009.05.08